[#집콕]-1568일 차 2024. 06. 18(화)
2024년 170
이승현 한글그림 새밝-새ᄇᆞᆰ(24)012 1265(6P-080-7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밝’
왼쪽 중간 높이보다 조금 밑 가장자리에서 ‘ㅅ’이 시작되어서 가운데까지 이어지다가 ‘ㅐ’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ㅐ’ 모음 바로 밑에서 오른쪽으로 흘려 쓴 것 같은 ‘밝’이 이어지고 있다.
‘새ᄇᆞᆰ’
맨 왼쪽 위에 ‘새’의 초성인 ‘ㅅ’이 있고 그 오른쪽에 ‘ㅐ’ 모음이 있다. 그리고 그 오른쪽 뚝 떨어진 곳 약간 밑에 아주 작은 ‘ᄇᆞ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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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밝-새ᄇᆞᆰ’
‘새롭다’와 ‘ᄇᆞᆰ다(밝다의 고어)’의 어근 ‘새’와 ‘밝(ᄇᆞᆰ)’으로 만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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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요즘 한여름처럼 날이 제법 덥다.
그래도 아직은 집과 작업실 모두 실내 최고온도가 30도라서 선풍기를 두 개씩 틀어놓으니 견딜만하다.
작업실은 바로 위가 옥상이기 때문에 한여름에 건물이 달궈지게 되면 한낮에는 계속해서 33~35도를 웃돌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사실상 작업하다는 것은 무리.
그럴 땐 해마다 늘 그래왔듯이 새벽에 눈 뜨자마자 얼른 작업실로 가서 더워지기 전에 꼭 해야 할 작업만 얼른 해치워버리고 낮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골라서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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