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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07) 672(6P-2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07) 672(6P-2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75일 차 2022. 11. 3()

 

2022307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07) 6726P-261)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71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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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I-보라

새날

위에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큰 새 두 마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이다.

그리고 약간 오른쪽 밑에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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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만들기-밑칠(코팅) 작업]

종이 한 장에 칠을 할 때마다 그것을 말리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계속해서 앉았다 일어서기’, ‘종이를 양손으로 받쳐 들고 걷기’, ‘오금 구부렸다 펴기’, ‘허리 구부렸다 펴기’, ‘섰다가 앉기등 몇 가지 동작을 하게 되는데 이런 동작들은 20장을 칠하는 동안 계속해서 되풀이된다.

어찌 보면 이때의 모든 움직임들을 그저 단순한 작업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이 모든 동작들은 매우 의미 있는 수련 과정으로 바뀔 수도 있다. 온몸에 힘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움직일 때마다 자세를 바르게 해서 연속동작으로 실행하면 훨씬 몸과 마음도 편해지고 작업 효율도 높아진다.

그 한 예가 바로 기마자세이다.

맨 처음 시도한 것이 바로 이 동작인데, 앉았다 일어설 때나 종이를 말리기 위하여 옮겨놓을 때마다 반복해서 취해야 하는 거북하고도 엉성한 자세를 기마자세로 바꿔서 해온 지가 꽤 된다.

이 동작을 할 때마다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다리 근육에 힘을 고르게 나누어(근육을 골고루 쓴다는 느낌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동작을 생활화해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갈수록 다리에 힘이 솟고 자신감도 더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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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양 글꼴 순서]

01 오늘

02 *새날*

03 날아

04 올라

05 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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