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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1-아리랑068(24) 1173(3P-1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1-아리랑068(24) 1173(3P-1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집콕]-1477일 차(#겨울나기-109, #봄맞이-019) 2024. 03. 19() *날씨예보 아침최저 75도 낮최고 2~511(오후 작업실 온도 13~15도 예상) 밤최저 115

 

202407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1-아리랑068-날아올라(24) 1174(3P-109)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화면의 왼쪽 위에 의 초성인 모음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모음 아래에서는 의 초성인 이 시작되어 오른쪽에 있는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아래로 받침인 이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

화면의 맨 윗부분에 밝은 색으로 된 가 작고 희미하게 흐르고 있다. ‘아래에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의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모음 아래에서 이 시작되어서 왼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밑에 받침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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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어제는 모처럼 화창한 봄날이어서 점심 먹고서 뒷산 둘레길을 돌았다. 가능하면 전신운동이 될 수 있도록 다리는 쭉쭉 뻗으면 걸었고 팔도 힘차게 흔들었다. 더울 것 같아서 작업할 때와는 다르게 아주 가볍게 입었는데도 돌아올 때는 땀이 났다.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잠시 쉬는 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아무리 머릿속에 그림생각을 하면서 돈다지만 잘 이어지던 작업의 흐름이 끊기게 되는 데 그건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다.

어쨌거나 날이 풀리면서 작업실 온도가 높아지니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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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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