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77일 차(#겨울나기-109, #봄맞이-019) 2024. 03. 19(화) *날씨예보 아침최저 7시 5도 낮최고 2~5시 11도 (오후 작업실 온도 13~15도 예상) 밤최저 11시 5도
2024년 07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1-아리랑068-날아올라(24) 1174(3P-1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화면의 왼쪽 위에 ‘새’의 초성인 ‘ㅅ’과 ‘ㅐ’ 모음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서는 ‘날’의 초성인 ‘ㄴ’이 시작되어 오른쪽에 있는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아래로 받침인 ‘ㄹ’이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
화면의 맨 윗부분에 밝은 색으로 된 ‘아’가 작고 희미하게 흐르고 있다. ‘리’는 ‘날’의 ‘ㄹ’ 아래에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랑’은 ‘새’의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ㅐ’ 모음 아래에서 ‘ㄹ’이 시작되어서 왼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밑에 ‘ㅇ’ 받침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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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어제는 모처럼 화창한 봄날이어서 점심 먹고서 뒷산 둘레길을 돌았다. 가능하면 전신운동이 될 수 있도록 다리는 쭉쭉 뻗으면 걸었고 팔도 힘차게 흔들었다. 더울 것 같아서 작업할 때와는 다르게 아주 가볍게 입었는데도 돌아올 때는 땀이 났다.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잠시 쉬는 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아무리 머릿속에 그림생각을 하면서 돈다지만 잘 이어지던 작업의 흐름이 끊기게 되는 데 그건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다.
어쨌거나 날이 풀리면서 작업실 온도가 높아지니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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