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73일 차(#겨울나기-105, #봄맞이-015) 2024. 03. 15(금) *날씨예보 아침최저 7시 4도 낮최고 2~4시 18도 (오후 작업실 온도 13~14도 예상) 밤최저 11시 9도
2024년 07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7-아리랑064-오늘(24) 1170(3P-10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화면 중간높이에서 약간 아래의 왼쪽공간을 ‘새’의 초성인 ‘ㅅ’과 ‘ㅐ’ 모음이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서 ‘날’의 초성인 ‘ㄴ’이 시작되어 오른쪽의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아래로 받침인 ‘ㄹ’이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
화면의 맨 윗부분에 희미하게 마치 하늘에 구름이 흐르듯이 꽉 채우고 있는 것이 ‘리’인데, 그 초성인 ‘ㄹ’의 왼쪽 첫 획 밑에 어두운 색으로 된 ‘아’의 초성인 ‘ㅇ’이, 그 오른쪽 언저리에는 ‘ㅏ’ 모음이 있다. 그리고 ‘랑’은 ‘새’의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ㅐ’ 모음 아래에서 ‘ㄹ’이 시작되어서 왼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그 밑에 ‘ㅇ’ 받침이 붙어 있다.
‘오늘’
화면의 위, 밝은 공간에는 작은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오’의 모음인 ‘ㅗ’이고,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ㅇ’이다.
그 오른쪽 위에 ‘늘’이 있는데, 맨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ㄴ’이고, 그 바로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ㅡ’ 모음, 거기서 왼쪽으로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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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나도 치매환자일 수 있다.
지금 나의 삶.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영화 셔터아일랜드가 언뜻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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