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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5-아리랑062-새꿈(24) 1168(3P-1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5-아리랑062-새꿈(24) 1168(3P-1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집콕]-1471일 차(#겨울나기-103, #봄맞이-013) 2024. 03. 13() *날씨예보 아침최저 6~82도 낮최고 3~413(오후 작업실 온도 10~11도 예상) 밤최저 115

 

202407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5-아리랑062-새꿈(24) 1168(3P-103)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화면 중간높이의 왼쪽공간을 의 초성인 모음이 가득 채우고 있고, 아래에 이 있다.

아리랑

모음 바로 오른쪽에 가 있고, ‘는 화면의 맨 윗부분에 희미하게 마치 하늘에 구름이 흐르듯이 꽉 채우고 있다. ‘모음 아래에서 초성인 이 시작되어 아래로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오른쪽에 다다라서는 모음과 받침인 을 만나고 있다.

새 꿈

화면의 위쪽 큰 의 바로 아래, 밝은 공간 가운데에 날아가는 작은 새들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중에서 대체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이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약간 밑에 있는 작은 것은 모음이다.

그리고 그 위쪽에는 아주 작은 새들이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이다. 그중에서 오른쪽 맨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 이어서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인 이다

.

 

[용서]

이젠 스스로를 용서할 때도 되었는데...

회한이라는 괴물의 등에 올라탄 잡념이란 놈이 성찰의 울타리를 넘어서서 황무지를 마구 내닫고 있다.

애가 타들어 가고 있다. 시커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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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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