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46일 차(#겨울나기-078) 2024. 02. 17(토) *날씨예보 아침최저 4~7시 -3도 낮최고 4~5시 12도 (오후 작업실 온도 10~11도 예상) 밤최저 11시 4도
2024년 048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60-아리랑037(24) 1143(3P-07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윗줄에 ‘새날’이 있고, 아랫줄에는 ‘아리랑’이 있다.
아랫줄에서, ‘아’는 좌우가 뒤바뀐 모양으로 ‘새’ 아래에 있고, ‘리’는 ‘날’의 ‘ㄹ’ 받침 아래에 좌우가 뒤바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랑’은 ‘아’의 아래 (‘ㅏ’ 모음의 긴 가로획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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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훈련에서 얻는 것]
집콕 작업을 해오면서 연작(시리즈 작업)의 흐름을 미리 구상하는 것을 습관처럼 반복하다 보니 그것이 또 하나의 새로운 훈련 과정이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시리즈 작업을 통해서 겪은 것들은 나에게 새로운 하늘은 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다. 예전처럼 새로운 구상이 떠오를 때마다 마구잡이로 들쭉날쭉 작업을 해 왔었다면 전혀 체험하지 못했을 새로운 훈련 과정을 밟게 된 것이다.
당장 보기에 그럴싸해 보이는 작품 한 점 그려내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착실히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 오늘의 내 삶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업태도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이렇게 차곡차곡 다져가는 과정은 미래 내 작업의 든든한 바탕이 되어 줄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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