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44일 차(#겨울나기-076) 2024. 02. 15(목) *날씨예보 아침최저 5시 6도 낮최고 10시 10도 (오후 작업실 온도 10~11도 예상) 밤최저 10~11시 2도
2024년 046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58-아리랑035(24) 1141(3P-0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날’은 윗줄에 있다.
‘아리랑’은 아랫줄에 있는데, ‘아’는 ‘새날’ 사이 아래에 좌우가 뒤집혀 있고, ‘리’는 ‘날’의 ‘ㄹ’ 받침과 ‘아’의 밑 사이에 좌우가 뒤집힌 채 자리하고 있으며. ‘랑’은 ‘아’의 밑과 ‘ㅏ’ 모음의 긴 가로획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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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설 연휴가 지나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지만 설후유증 때문인지 집중이 안 되고 온몸의 근육이 욱신거리는 것이 아무래도 다시 몸살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았다.
중년을 거쳐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면역력을 늘 높게 유지하는 것에 모든 주의를 집중해 왔기 때문에 몸살감기는 물론 독감조차도 걸렸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심지어는 지난 코로나 때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견뎌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나름대로의 진단과 처방을 내렸다.
우선 몸이 으슬으슬 춥고 기운이 없어지면 몸살감기약 삼아서 음양차(음양탕)를 머그컵으로 1잔씩 마셔줬다. 그러면 추워서 덜덜 떨다가도 체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땀이 살짝 밸 정도가 된다. 그러면 콧구멍이 간지럽고 재채기를 연신 해대다가도 다시 온몸이 훈훈해지면서 모든 증상이 개선된다.
그리고 끼니마다 김칫국에 홍어회를 넣은 홍회어탕을 끓여 먹었는데, 이것은 내 몸이 시원찮을 때 내리는 기본적인 처방이다. 그 덕인지는 몰라도 어제아침부터는 차차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작업도 종일 정상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 아마 오늘은 더욱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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