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7-아리랑004(24) 1110(3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7-아리랑004(24) 1110(3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13일 차(#겨울나기-045) 2024. 01. 15(월)  *날씨예보 아침최저 7~8시 -4도 낮최고 3시 4도 (오후 작업실 온도 8~9도 예상) 밤최저 11시 -2도

 

2024년 01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7-아리랑004(24) 1110(3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이 위아래 세 군데 있고, [아리랑]이 가운데에 있다.

1) 화면 윗부분을 어두운 ‘새날’이 꽉 채우고 있다.

맨 왼쪽에서 시작되어 약간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며 중간쯤까지 이어지고 있는 검고 굵은 선이 ‘새’의 초성인 ‘ㅅ’인데, 그 오른쪽 끝에는 ‘ㅐ’ 모음이 흘려 쓴 것처럼 이어져 있다.

‘날’은 그 밑 오른쪽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가운데 부분에서 초성인 ‘ㄴ’이 둥글게 시작되고 있고, 그 오른쪽에 ‘ㅏ’ 모음이 흘려 쓴 것처럼 이어지고 있다. 그 ‘ㅏ’ 모음의 바로 아래에 이어서 ‘ㄹ’의 첫 획이 시작되어서 마구 휘갈겨 쓴 것처럼 갈지자를 그리며 오른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2) 화면의 맨 아래쪽 부분 좌우를 꽉 채우고 있는, 오름처럼 강조되어 보이는 것은 보이는 ‘새나’이고, ‘날’의 ‘ㄹ’ 받침은 그 아래 공간 전체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꽉 채워주고 있다.

3) 2)의 가운데 부분 움푹 파인 곳 중간에는 마치 한라산 같은 것이 먼 곳에 있는 것처럼 그렸는데, 그것은 또 다른 ‘새날’이다.

가운데를 거의 다 채우고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아주 조그맣게 ‘ㅐ’ 모음과 ‘날’이 자리 잡고 있다.

[아리랑]

화면 가운데 가장 밝은 곳에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희미하게 떠있는 것들이 ‘아리랑’이다

그중에서 맨 왼쪽에 ‘아’의 초성인 ‘ㅇ’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ㅏ’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아래 뚝 떨어진 곳에 ‘리’의 초성인 ‘ㄹ’이 있고 그 오른쪽에 ‘ㅣ’ 모음이 있다. 그리고 그 왼쪽 아래에는 ‘랑’의 모음 ‘ㅏ’가, 맨 밑 뚝 떨어진 곳에 받침인 ‘ㅇ’이, 그 약간 왼쪽에는 초성인 ‘ㄹ’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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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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