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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40(24) 1225(6P-040_69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40(24) 1225(6P-040_69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528일 차 2024. 05. 09()

202413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40(24) 1225(6P-040_69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아리랑’-1

화면의 약간 오른쪽에 아리랑세 글자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서 한 글자처럼 만든 것이 있는데, 위에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랑이다.

아리랑’-2

아리랑’-1의 오른쪽 위에 왼쪽으로 드러누운 아리랑이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것은 ’,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이다.

새날’-1

아리랑의 바탕에 좌우로 길게 마구 흘려 쓴 것처럼 그린 새날이 있다.

새날’-2

아리랑의 왼쪽 아래에도 조그맣게 흘려 쓴 것처럼 그린 새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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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힘이 드는 작업]

오늘 오후, 남아있던 종이 코팅작업(1,2차 밑칠)을 다 마칠 생각이다.

이 일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잔손은 또 많이 간다. 계속 서서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한 번에 몰아서 하자면 제법 고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작업을 여러 날에 걸쳐서 조금씩 나눠서 하려면 다른 작업의 흐름이 끊기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힌다. 그래서 이 작업만큼은 아예 작정하고 짧은 기간에 몰아 해치워 버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던 것.

그동안 매일 목표량을 정해놓고 꾸준히 해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만 잘하면 모든 작업이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힘든 작업이라서 몸이 고되기는 하지만 오늘 이것만 다 처리해버리고 나면 작업 덩어리 하나가 쑥 빠져나가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간 절약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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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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