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028일 차 2022. 12. 26(월)
2022년 36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20) 725(6P-3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24(44+280)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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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V-초록
‘새날 새꿈’
왼쪽 위에 ‘새’가 있고, 가운데 아래에 ‘날’이 있다. 가운데 있는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날’의 ‘ㄴ’이다.
‘새꿈’은 오른쪽 위에 작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새’는 비스듬히 올라가는 흐름을, 꿈은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내려가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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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XV)]
오늘은 작업 XIV의 마지막 날이다.
그간 매일 작품을 완성해 올리는 가운데, 틈이 날 때마다 다음 작업을 위해서 화지 20장에 바탕칠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화면 전체에 큰 흐름이 나타나도록 하고, 톤도 강하게 해서 약간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새들을 이루는 글귀는 이번에도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꿈’ 등을 중심으로 해서 한 작품에 4~6글자 정도가 들어가도록 만들 생각인데 글꼴을 이용해서 새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ㅂ’, ‘ㅍ’이 들어가는 글귀는 아직도 넣지를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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