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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1035(6P-624)49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1035(6P-624)49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338일 차(#작업실-068) 2023. 11. 01()

 

202330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1035(6P-62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34(44+59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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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연지

새날 새꿈

윗줄에는 새날, 아랫줄에는 새 꿈이 있다.

왼쪽 맨 위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라고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는 의 초성인 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모음이,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받침인 이 있다.

아랫줄에서 맨 위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vv’모음을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 바로 아래에 의 초성인 이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있고, 그 아래에 계속해서 모음과 받침인 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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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hop 색보정]

그림을 사진 찍어서 포토샵에서 색보정을 하다 보면 그림을 그릴 때와는 달리 내 그림을 한 발짝 물러서서 보다 객관적으로 보는 입장이 된다. 문제는 그런 나를 의식하면서 내 그림에 대해서 너무 너그럽게 대한다는 사실이다.

매일 그런 절차를 거치면서 내 그림을 다루어도 포토샵 다루는 능력도 늘지 않는 데다 그림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마치 남의 그림이라도 대하는 것처럼 그저 쉽고 편하게-너무 관대하게만 보려는 태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올겨울은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채찍질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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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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