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37일 차(#작업실-067) 2023. 10. 31(화)
2023년 304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9) 1034(6P-62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33(44+589)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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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자주
‘날아올라’
왼쪽 위에서부터 오른쪽 아래로 ‘날아’가 내려오고 있고, ‘아’의 아래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올라’가 내려오고 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다. 그 오른쪽 뚝 떨어진 곳에 ‘ㅏ’ 모음이 있고 그 오른쪽 바로 아래에 ‘ㄹ’ 받침이 있다. 그 오른쪽 아래로 더 내려가면 ‘아’의 초성인 ‘ㅇ’이 있고, 다시 오른쪽으로 더 간 곳, 약간 아래에 ‘ㅏ’ 모음이 있다.
‘아’의 ‘ㅇ’과 ‘ㅏ’ 사이 아랫부분에 ‘올’의 초성인 ‘ㅇ’이 있고, 그 왼쪽 아래에는 ‘ㅗ’ 모음이, 그리고 다 왼쪽 아래에는 ‘ㄹ’ 받침이 있다. '라'는 더 왼쪽 아래에 있는데, 맨 아래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고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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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을 집처럼]
예전에는 주로 집에서 생활하면서 작업실을 들락거렸었는데 요즘은 작업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늘리고 있다.
양쪽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소홀해지는 감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없다. 당분간 그런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짜임새 있게 쓰게 되면 차차 집안일에 대해서도 마음을 쓸 여유가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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