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929일 차 2022. 9. 18(일)
2022년 26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1) 626(6P-2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25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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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청록과 빨강
‘오늘 새날’
앞서 했던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보다는 배경을 의식적으로 더 밝은 면이 많아지도록 처리했다. 기왕 우려먹기 시작한 것이라면 아예 실컷 우려먹는 게 오히려 더 나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지겨울 정도로 실컷 우려먹어보자.
그러다 보면 알게 모르게 뭔가 훈련이 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해서 얻은 팁으로 다른 주제를 다룰 때 응용할 수도 있겠지. 그러면서 재미있게 늙어가는 거다.
가운데 가장 큰 새는 날의 ‘ㄴ’이다. 그 오른쪽에는 ‘ㅏ’와 ‘ㄹ’이 있다.
맨 왼쪽 위에 ‘오’를 시작으로 해서 계속해서 ‘늘’과 ‘새’가 아래로 이어진다.
[오늘 일정]
오늘은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두 곳에서 상주미협 내부 행사가 있는데 한 곳에서는 오후 2시부터 작품 사진 및 단체 촬영, 다른 한 곳에서는 오후 5시 [소품 전시]용 작품 반입이 있다.
오전 중에 미리 준비를 다 해놓고 점심 먹고 나면 바로 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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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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