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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7) 782(6P-371)23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7) 782(6P-371)23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085일 차 2023. 2. 21()

2023052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7) 782(6P-371)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381(44+337)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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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VII-연두

날아올라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이고, 그 오른쪽에 가 있다.

그 오른쪽으로 계속 이어서 올라가 있는데,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이고, 그 왼쪽에 이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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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잠]

간밤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5시까지 푹 잤다. 새벽에 할 일을 놓쳤지만 별로 아깝지는 않다.

어제는 뒷산 둘레길까지 거닌 데다. 작업 욕심도 과해서 무리를 해서 그런 모양이다. 뒷산 둘레길은 지난겨울 다녀오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다.

막상 나서니 손이 시렸다. 창밖을 내다볼 때의 느낌은 제법 따사로운 봄볕 그 자체였지만 정작 나서보니 아직 바람이 찼다. 볕이 좋을 때 골라 거닐면 좋겠다. 장갑이라도 끼고 나올걸. 운동이랍시고 나섰지만 손이 시리니 어쩔 수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웅크린 채 걸었다. 그래도 큰 일 한 셈이다.

작업은 25일부터 시작될 작업(XVIII) 20점을 펼쳐놓고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요즘 부쩍 마음이 다급해져서 작업에 매달리다 보니 점점 작업량이 늘어서 몸이 고단하다. 그래도 조금씩 작업속도가 빨라지니 급한 마음은 달랠 수 있어서 좋다.

올봄에는 더 좋은, 큰 작업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자꾸만 앞서가고 있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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