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164일 차 2023. 5. 11(목)
2023년 131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6) 861(6P-45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60(44+416)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16
.
20색상의 흐름 작업 XXI-노랑연두
‘날아올라’
윗줄에는 ‘날아’가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다가 멈추었고, 그 밑 가운데쯤에 ‘올라’가 둥근 모양을 만들고 있다.
‘날아’
맨 왼쪽 위에 있는 보일락 말락 아주 작은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이 ‘ㅏ’ 모음, 조금 더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아’의 초성인 ‘ㅇ’도 흐름을 이어서 자리하고 있는데 유독 ‘ㅏ’ 모음은 오른쪽에 뚝 떨어져 있다.
‘올라’
그 아래 어두운 배경 속에 역시 어두운 색으로 ‘올’이 자리하고 있다.
‘ㅇ’은 너무 작아서 보일락 말락 하는 데다 ‘ㅗ’ 모음도 오른쪽으로 너무 밀려가 있고, 게다가 ‘ㄹ’ 받침은 오른쪽으로 밀려가면서 갑자기 커져버려서 ‘올’이라는 글꼴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
맨 아래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라’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에 아주 작고 희미한 것이 초성인 ‘ㄹ’이다.
.
[PC 교체 준비]
어제, 애들이 보낸 새 PC가 도착했다. 고맙다 애들아.
이제 데이터를 전부 새 본체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바빠지게 생겼다. 지금까지 써온 본체는 용량이 너무나도 적기 때문에 웬만한 작업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있어서 평소에도 덩치가 큰 자료들은 외장하드로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을 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PC연식이 워낙 오래된 거라, 자료들을 옮길 때마다 찔끔 거리며 겨우 겨우 옮겨 가는 것이 마치 ‘중년부터 시작되는 남성의 고통’과도 같아 늘 답답했었다.
본체에 남아있는 모든 자료를 어제 종일 옮기려 했는데 너무 느려서 다 처리하지 못했다. 조금 남은 것은 오늘 마저 처리하고 가능하면 윈도 10을 까는 것까지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
.
-----------------------------
#동영상제작 #PC본체 #애들아고맙다 #큰용량 #외장하드 #윈도10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오늘 #노랑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