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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3) 938(6P-527)39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3) 938(6P-527)39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41일 차 2023. 7. 27()

 

2023208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3) 938(6P-527)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37(44+49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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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주황

날아올라

가운데쯤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그리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이다.

가장 큰 오른쪽 밑으로는 이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데, 위에서부터 초성인 모음, 그리고 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맨 밑에 가 아주 작고 희미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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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제해진 식습관]

날이 더워지면서부터 먹는 것에 무관심해지다 못해 아주 무절제해졌다.

달달한 크림빵, 라면, 탕수육, 설탕을 많이 넣은 커피 등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어대었고, 그 결과 2킬로 넘게 체중이 불었다.

체중이 불게 되면 몸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나고, 체중을 줄여서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에 힘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바로 전자의 경우. 지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움직일 때마다 몸이 힘들었다. 허리가 결리고 몸이 쉬 피로해지는 게 마치 몸살이라도 걸린 것처럼 온몸이 찌뿌둥한 데도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작업에만 집착해왔다. 그러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식습관이 엉망진창으로 깨지고 있었던 것이다.

문득 그것을 깨닫고는 다시 예전의 식습관을 되살리기 위해서 그끄제부터는 갖은 용을 다 쓰고 있다.

뭔가 허전해서 빵이나 과자 따위를 찾게 될 때마다 스스로를 엄하게 꾸짖고 음양수를 마시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리고 오후 5시 이후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는 가급적 먹는 것을 제한하는 예전의 식습관을 되찾기로 했다.

지난봄까지만 해도 그렇게 먹고도 힘차게 작업을 했었는데 잠시 흐트러졌던 것. 이제 다시 건강하고 가벼운 몸 상태를 되찾아야 한다. 그게 진정으로 사는 것이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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