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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3) 908(6P-497)3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3) 908(6P-497)3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11일 차 2023. 6. 27()

 

2023178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3) 908(6P-497)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07(44+46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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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파랑

날아올라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모음,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모음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맨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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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가 이발]

비죽비죽 자란 머리카락 때문에 이마와 귓등이 간질간질 하길래 손질을 하기 시작.

 

어제 아침, 이마와 귓가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을 욕실 거울 앞에 서서 자르기 시작했는데 조금 더, 조금만 더, 그렇게 자르다 보니 점점 여기저기 손이 더 가게 되었고, 결국에는 아주 본격적인 이발을 하게 되어버렸다.

하고나니 귓가가 말끔하게 정리됐고, 이마도 훤해졌다. 그리고 뒷덜미가 덥수룩한 것이 영 거북했었는데 확 잘라버렸더니 아주 시원하다.

그러고 보니 흰 수염도 1cm가 넘는 것 같다. 하는 김에 그것도 대충 가위질을 해서 5mm 정도로 아주 짧게 만들었다. 그렇게 얼굴 위아래에 수북하게 덥고 있던 털들을 정리하고 나니 산속 자연인 수준에서 노숙자 수준으로 변신.

1시간가량을 욕실 거울 앞에 서서 노동한 결과이다. 대충 이렇게 해 놓았으니 이제 한동안은 견딜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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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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