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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909(6P-498)3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909(6P-498)3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12일 차 2023. 6. 28()

 

202317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909(6P-498)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08(44+464)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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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감청

새날

윗줄에는 새날이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서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모음의 흘려 쓴 모양을 비슷하게 본떠 그린 것이다. ‘모음의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새 꿈

아랫줄에는 새 꿈이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면서 있다.

맨 아래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에 이 있는데, ‘의 바로 오른쪽에 있는 것은 받침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의 받침인 바로 오른쪽 밑에 있다. 그래서 이 은 매우 길쭉하게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글꼴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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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신이 쑤심]

지난 며칠 동안 약간 무리다 싶게 욕심부렸더니 삭신이 쑤신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1시간을 넘겨서 늦게 일어났다. 보통 이런 정도면 뭔가 이루어 놓은 게 있어서 뿌듯하기라도 할 텐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다.

오늘도 마음에 안 차는 액자들을 꺼내어서 손질을 해야 한다. 지금은 C급 정도이지만 가능하면 거의 A급으로 보이게 단장을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7월 말에 완성할 작품들까지도 구상해 둔 대로 바탕칠을 다 해 놓아야 한다.

오늘부터 한 며칠 동안 해내야 할 일들은 강도가 더 세지겠지만, 이 고비만 잘 넘기면 7월이 순조로울 것이고 하반기 작업도 무난하게 흘러가게 될 것이다.

가끔은 이렇게 삶을 저축하듯이 살아가는 날도 있어야 뒤탈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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