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언해본에서 후음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에 있는 글자를 뽑아낸 것이다. 한자음 ‘후’를 표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말을 표기한 것에 비하여 꾸밈이 많아서 조형적인 매력이 있다.
이런 표기는 앞으로 만들어내어야 할 수없이 많은 전문용어나 새로운 말들을 표기하는데 큰 자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만의 주장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관심을 보이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나 만이라도 계속해서 이런 표기방식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속 다뤄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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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한글그림(옛글) 후 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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