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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고어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ㅄ글(세겹자음_초성-때를)3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9일차 2021. 12. 12(일) 2021년 323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ㅅ글(세겹자음_초성-때를) 3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ㅂㅅ글(세겹자음_초성)-때를 고어사전(교학사 784쪽)에서는 ‘때를’(ㅂㅅ그’+목적격조사‘-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그건 그렇고 오늘은 비교적 복잡한 화면에 글꼴이 슬그머니 끼어들도록 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제법 잘 숨어든 것 같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자음 #한글고어 #ㅂㅅ글 #때를 #낄 #끼니를 #세겹자음_초성 #세겹자음 #ㅂㅅㄱ겹자음초성 #옛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당ㅎ(겹자음_초성_종성-땅) 3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8일차 2021. 12. 11(토) 2021년 322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당ㅎ(겹자음_초성_종성-땅) 3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ㅅ당ㅎ(겹자음_초성_종성)-땅 우리말 큰사전 옛말과 이두(어문각 5223쪽)에서 매력적인 글꼴, ‘땅’의 옛글을 찾아내었다. 한글서예대자전에는 글꼴이 나와있지 않아서 비슷한 글꼴의 자음 모음을 참고하여 비슷하게 맞춰 그렸다. 오늘도 새로운 시도를 해서 반쯤 그리다가 생각대로 되질 않아서 결국 포기하고 전에 그렸던 것과 비슷한 구도로 처음부터 다시 그렸다. 아침마다 새로운 도전을 했다가 결국 고배를 마시는 일상, 이젠 날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쨌거나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어디론가 서서히 흘러가고 있다는 점인데 그래서 그나마 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굼(겹자음초성_꿈) 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7일차 2021. 12. 10(금) 2021년 321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굼(겹자음초성-꿈) 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ㅅ굼(겹자음초성)-꿈 한글서예대자전(김용귀 엮음 524쪽)에 있는 글꼴을 참고해서 그렸다. 겹자음 초성의 ‘ㄱ’은 오른쪽으로 기울게 해서 변화를 주었다. 어제 색을 잘못 골라 써서 낭패를 봤는데 오늘 다시 시도하였다. . 어려운 숙제 비교적 복잡한 구도의 배경에 글꼴을 희미하게 겹칠 하듯이 그렸다. 너무 동떨어진 두 세계를 한 곳에서 억지로 꿰어 맞추려 하다 보니 화면이 어수선해졌다. 두 마리 토끼를 쫒다가 죽도 밥도 안되어버린 꼴은 아닌지...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ᄋᆞᆶ(ㅂㅇ순경음비읍 아래아 ㄹㅎ겹받침) 34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6일차 2021. 12. 9(목) 2021년 320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ᄋᆞᆶ(ㅂㅇ순경음비읍 아래아 ㄹㅎ겹받침) 34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순경음ㅂ_아래아모음_ㄹㅎ겹자음으로 이루어진 글자 한글서체교본 용비어천가(한글서예연구회엮음)167쪽 원문 제91장 ‘잔치를 할’ 중의 한 글자이다. (조규태가 쓴 용비어천가 191쪽에는 ‘이받+ᄌᆞᆸ+ᄋᆞᆶ’을 ‘잔치할’, ‘잔치를 할’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 글자의 뜻과는 상관없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대로 공간을 만들어서 꾸몄다. 몰두해서 그릴 때는 몰랐는데 막상 그려놓고 나니 아차 싶은 생각이 든다. 색을 신중하게 썼어야 했다. 이런 흐름에 붉은 계통을 부정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 색을 잘못 쓴 것, 결정적인 실수이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슈ㅕㅀ(ㅠㅕ겹모음 ㅀ_여린히읗겹자음받침) 34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5일차 2021. 12. 8(수) 2021년 319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슈ᅟᅧᆶ(겹모음 ㄹㅎ_여린히읗겹자음받침)34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슈ᅟᅧᆶ(ㅠㅕ겹모음 ㄹㅎ_여린히읗겹자음받침) 한글서예대자전(김용귀엮음) 520쪽에서 매우 매력적인 글자를 찾아내었다. 사전을 찾아보니 역시 수록이 되어있지 않다. 그러니 굳이 뜻을 생각하고 이것저것 궁리해 가면서 그릴 필요가 없다. 애써 뜻을 생각하면서 그리려다 보면 괜히 잡다한 생각만 많아져서 거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게 작업을 한다 해도 딱히 그 뜻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영 성가실 때가 많다. 이번에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래서 내키는 대로 그렸다. 이렇게 마음대로 그릴 때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ㅅ대(세겹자음초성) 34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4일차 2021. 12. 7(화) 2021년 318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ㅅ대(세겹자음초성) 34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ㅂㅅ대(세겹자음초성)-때 우리말 큰사전(어문각 5150쪽) 초성이 ‘ㅂㅅㄷ’ 세겹자음이다. 세로획이 많아서 가로로 많이 늘어나는 글꼴이다. 한글서예대자전에서 보았던 글꼴들을 글꼴을 대강 짐작해 가면서 비슷하게 그렸는데 그려 놓고 보니 한글 같지가 않고 로마자 같은 느낌이 든다. . ‘때’도 ‘꿀’과 마찬가지로 발음할 때에는 입이 조금 열린 상태에서 혀뿌리와 끝이 삽시간에 움직이면서 만들어내는 발음이다. ‘ㅂㅅㄷ’세 겹자음도 표기대로 발음한다면 입술도 닫히고 혀끝도 잇몸에 가까운 입천장에 대고 있다가 입을 벌리면서 내는 소리라서 일반적으로 내는 ‘때’..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ㅅ굴(세겹자음초성) 3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3일차 2021. 12. 6(월) 2021년 317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ㅅ굴(세겹자음초성-꿀) 3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ㅂㅅ굴(세겹자음초성)-꿀 고어사전(교학사 783쪽) 초성이 ‘ㅂㅅㄱ’ 세겹자음인데다 받침이 ‘ㄹ’이어서 안정감도 있고 전체 모양이 무척 마음에 드는 글자다. 사전에 있는 글꼴을 확인하고는 한글서예대자전에서 비슷한 다른 글자들의 짜임을 응용해 가면서 베껴 그렸다. . ‘꿀’을 일반적으로 발음할 때에는 입이 조금 열린 상태에서 혀뿌리와 끝이 삽시간에 움직이면서 만들어내는 발음이다. 하지만 ‘ㅂㅅㄱ’세 겹자음의 경우 표기대로 발음한다면 입술도 닫히고 혀끝도 잇몸에 가까운 입천장에 대고 있다가 입을 벌리면서 내는 소리이다. 실제로 해 보니 소리가 단호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듫(겹자음초성_종성) 33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1일차 2021. 12. 4(토) 2021년 315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듫(겹자음초성종성-뜰) 33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ㅂ듫(뜰 초성 종성 모두 겹자음)-뜰 화면을 위아래로 나누어서 그 경계에 ‘ㅡ’ 모음을 그려 넣고 그 위에는 ‘ㅂㄷ’을 슬쩍 얹어 놓았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ㄹ’을 얼버무리듯 흘려 넣었고 그옆에 ‘ㅎ’이 슬그머니 끼어들도록 만들었다. . 고어사전을 뒤적거리다 보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중 유난히 눈을 끄는 것은 ㅂ에 겹자음이 많다는 사실이다. 심지어는 초성 종성 모두에 겹자음이 쓰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운데 모음을 중심으로 해서 위아래에 겹자음이 나란히 있는 짜임이 재미있어서 골라내었다. . 뜰 뜰과 마..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궤(겹자음초성_꿰) 33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0일차 2021. 12. 3(금) 2021년 314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ㅂ궤(겹자음초성-꿰) 33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ㅂ궤(겹자음초성_꿰) 우리말 사전 ‘ㅂ’에 들어서니 겹자음 초성이 많아졌는데 세겹자음도 제법 눈에 많이 띈다. 우리말 큰사전(어문각 5141쪽)에 수록된 ‘ㅂ궤정ㅂ궤정하다’(꾸정꾸정하다의 옛)에 들어있는 글자. 아마 ‘꿰정꿰정하다’라고 발음하지 않았을까 짐작이 된다. 앞의 ‘ㅂ’ 때문에 입을 꾹 닫았다가 ‘궤’ 발음을 하면 저절로 ‘꿰’가 될 것 같다. ‘꾸정꾸정하다’는 ‘긴 물건이 곧고 꿋꿋하다’라고 되어있다. . 하면 할수록 한글이 지니는 단순한 짜임 때문에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다. 원래의 모양을 보고서 아무리 애써 베껴그려 봐도 변화무쌍하고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밇(ㅀ_여린히읗겹받침) 33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39일차 2021. 12. 2(목) 2021년 313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밇(ㄹㅎ_여린히읗겹받침-밀) 33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밇(ㄹㅎ_여린히읗겹받침) 한글서예대자전(고어, 503쪽-월인천강지곡) 앞에 성조를 나타내는 방점이 하나 있는 글자이다. 방점이 하나 있는 것은 고어사전(교학사)사전에 밀(小麥, 밀흐로 밥지서 머그라)이라고 되어있다. *밀의 첨용 -밀 -밀ᄒᆞᆯ/밀흔/밀히 이번에는 딱히 떠오르는 글꼴이 없어서 글꼴을 만들지 않고 한글서예대자전에 있는 글꼴을 보고 비슷하게 베껴 그렸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자음 #한글고어 #밇..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ᄅᆞᆯ(을, 를의 옛) 3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37일차 2021. 11. 30(화) 2021년 311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ᄅᆞᆯ(을, 를의 옛) 3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ᄅᆞᆯ(을, 를의 옛) 한글서예대자전(고어, 500쪽-월인천강지곡) 고어사전에 ‘을, 를’로 풀이되어 있다. 옛글에서는 ‘ᄅᆞᆯ’을 썼던 모양이다. . 질질 시간을 끌면서 산만하게 그렸지만 그래도 막상 그려놓고 나니 색감이 아주 통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위아래 ‘ㄹ’을 마구 휘둘러서 글꼴이 많이 흐트러진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자유로운 모양이 마음에 든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자음 #한글고어 #ᄅᆞᆯ #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뚀 ㅁㅇ(순경음미음받침) 3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36일차 2021. 11. 29(월) 2021년 310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뚀ㅁㅇ(ㅁㅇ순경음미음받침) 3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한글그림(옛글) 뚀ㅁㅇ(ㅁㅇ순경음미음받침) 한글서예대자전(고어, 493쪽-월인천강지곡) 이 글자도 사전에서 찾아보니 뜻풀이나 쓰임새가 나와있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에부터 즐겨하던 식으로 그렸다. 풍경으로 보일 듯 한 공간에 뜬금없이 글꼴을 등장시켜도 거슬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인데 과연 이번에는 어느 정도 공간에 스며들었는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그리는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해 온 숙제라서 앞으로도 종종 되풀이 될 것이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ᄂᆞᆳ(ㄹㅅ_반시옷_겹받침) 32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32일차 2021. 11. 25(목) 2021년 306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ᄂᆞᆳ(ㄹㅅ_반시옷_겹받침) 32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 ᄂᆞᆳ(ㄹㅅ반시옷겹자음받침) 한글서예대자전(고어, 491쪽-월인천강지곡) ᄂᆞᆳ 앞에 성조를 나타내는 방점(하나)이 있길래 어문각 우리말 큰사전을 찾아보니 방점이 표시된 것은 ‘ᄂᆞᆳ’도 ‘ᄂᆞᆯ’도 없었다. 교학사 고어사전에는 ‘ᄂᆞᆳ’은 없고 ‘ᄂᆞᆯ’에 방점이 있는 것이 있길래 보니까 날(刃)로 풀이되어 있다. 굳이 뜻을 따지며 그리자면 여러 가지 숨은 뜻을 두루 생각하여야 하기 때문에 서슬이 퍼런 분위기만을 그리고 ‘ᄂᆞᆳ’ 글꼴은 배경에 슬그머니 숨은 듯이 장식으로만 그려 넣었다.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ᄀᆞᆲㅍ (ᄀᆞᆲ의 옛) 32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28일차 2021. 11. 21(일) 2021년 302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ᄀᆞᆲㅍ (ᄀᆞᆲ의 옛) 32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ᄀᆞᆲㅍ (ᄀᆞᆲ의 옛) 우리말 큰사전(어문각 4918쪽) ᄀᆞᆲ1 갈피 겹 ᄀᆞᆲ2 나란히 .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화면 구성이다. 잠시 주저하다가 오늘 못 그리면 영영 못 그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무조건 그려버렸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자음 #한글고어 #ᄀᆞᆲㅍ #ㄹㅂㅍ세겹받침 #고어 #옛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구(굼ㅇ-월인천강지곡) 32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27일차 2021. 11. 20(토) 2021년 301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구(굼ㅇ-월인천강지곡) 32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구(굼ㅇ-월인천강지곡) 한글서예대자전(고어, 484쪽) . 배경 따로, 글꼴 따로 겉도는 이 어이없는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 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건지. 하여간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 아무리 봐도 내가 다 황당하다. 스스로에게 하던 변명도 이젠 바닥이 다 드러났다. 오늘따라 더 그렇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자음 #한글고어 #옛글 #구 #월인천강지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