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밋밋한 위쪽 공간에 '아'를 담백한 글꼴로 날아가는 듯 떠 있게 하였다. 아래에 있는 '리랑'은 작위적인 글꼴로 만들어 넣어서 매일같이 요동치는 우리네 삶의 모습과 닮게 그리려 했다. 아리랑은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생생하게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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