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622일 차 2024. 08. 11(일)
2024년 224
이승현 한글그림 흐름(24)001 1319(6P-134-788)38-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흐름’
위에는 왼쪽으로 치우치는 듯이 ‘흐’가 화면을 꽉 채우다시피 하고 있고, 오른쪽 아래에 마구 흘려 쓴 것 같은 ‘름’이 있다.
아래쪽 가운데 빈 공간에 있는 작은 새들 같은 것도 ‘흐름’이다. 맨 왼쪽에 있는 비교적 큰 것과 그 오른쪽 밑에 있는 작은 ‘ㅇ’이 합쳐서 ‘흐’의 초성인 ‘ㅎ’을 만들고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 ‘ㅡ’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위에 ‘름’이 있는데 초성 ‘ㄹ’, ‘ㅡ’ 모음, ‘ㅁ’ 받침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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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작업이 본 작업 연습]
요즘은 초대전 준비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어서 집콕 작업은 사실상 초대전 작업을 하기 위한 연습 단계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적당히 집콕 작업을 하다가 슬슬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 갈 때쯤 해서 초대전 작업에 들어가면 집중도 잘 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이어지고 있다.
하루에 두 가지 작업을 다 할 때도 있고 하나씩만 하루 걸러할 때도 있는데, 그건 그때그때 작업의 흐름에 따라 다르다.
어떤 방법을 쓰건 가장 효율적이면 그만. 이젠 두 가지 작업을 적당히 조절하면서 진도 나가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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