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621일 차 2024. 08. 10(토)
2024년 223
이승현 한글그림 착한 사람(24)001 1318(6P-133-787)38-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착한’
왼쪽 위에 아주 크고 희미한 ‘착’이, 그 오른쪽 위에 작고 희미한 ‘한’이 있는데, 너무 희미해서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
가운데 위쪽에 작은 새들처럼 보이는 것이 이 두 글자인데, 그중에서 왼쪽에 있는 큰 것이 ‘사’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작은 것은 ‘ㅏ’ 모음이다. 그 오른쪽 뚝 떨어진 위에 ‘람’이 있다.
‘착ᄒᆞᆫ 사ᄅᆞᆷ’
오른쪽 밑에 있는 글꼴들은 김용귀의 한글서예대자전에 있는 것을 보면서 참고하여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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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생각해보니 이번 주는 운동을 전혀 다녀오지 못하였는데도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어제 아침 일찍 작업을 마치고 뒷산 둘레길를 한 시간 돌고 집에 오니 8시. 그래도 이번 주는 하루라도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새벽공기가 제법 선선한 것으로 보아 다음 주쯤이면 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작업실 실내온도는 33도만 되어도 선풍기 두 대를 끼고 앉으면 그다지 불편함이 없다.
이제부터는 작업에 더욱 집중하자. 설사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도 이젠 망설임 없이 진도를 시원스럽게 나가다 보면 찬바람 불 때가 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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