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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6) 821(6P-410)2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6) 821(6P-410)2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124일 차 2023. 4. 1()

 

202309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6) 821(6P-410)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20(44+376)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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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X-노랑연두

오늘 새날

오늘은 오른쪽 위에서 가운데 아래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는 맨 오른쪽 위에 있고, ‘은 화면의 가운데 약간 아래에 있는데, 가장 큰 것이 의 초성인 이고, 그 아래 있는 것이 모음, 그리고 맨 밑에 작은 것이 받침인이다.

새날은 왼쪽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맨 왼쪽에는 새의 이 흰색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에 ‘vv’모양을 하고 있다. 그 밑에 다시 흰색으로 된 이 있고 그 아래에 검정으로 된 모음과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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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질놀이]

-붓 휘두르기

재미있는 붓질놀이 하나 더, 휘두르기.

이 놀이를 하면 가장 나다운 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다.

이 휘두르기는 화면에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데 아주 효과적이어서 내가 즐겨 써먹는 수법.

붓에 물감을 묻히고 물을 살짝 적셔서 화면에 대고 마구 휘둘러주면, 시원하게 쭉 뻗거나 휘몰아치는 듯한 효과가 나타나는데 나는 그 순간이 그렇게도 기분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그야말로 아주 통쾌해서 마음이 후련해진다.

비벼 문지르기와 함께 이 휘두르기 놀이는 잘만 활용하면 다양하게 재미있는 효과를 낼 수 있겠다. 게다가 작업 시간도 덜 걸려서 집콕 작업 환경에 딱 맞는다. (‘퇴적과 침식 작업하고는 정반대라서 다행이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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