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60일 차-> #작업실로 이사 중 2023. 8. 15(화)
2023년 227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2) 957(6P-5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56(44+51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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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다홍
‘오늘 새날’
위쪽 가운데 모여 있는 것은 ‘오늘’이고, 아래에 비교적 덩치가 크게 모여 있는 것은 ‘새날’이다.
맨 위에 있는 것은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ㅗ’ 모음이다.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늘’의 초성인 ‘ㄴ’이고 그 아래로 계속해서 ‘ㅡ’ 모음과 ‘ㄹ’ 받침이 이어진다.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ㅏ’ 모음, 그 아래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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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에 선풍기 바람]
작업실 공간의 일부를 집 거실에서 하던 작업공간과 비슷하게 바꿔가고 있다.
조금 덥긴 하지만 웃통을 벗어던지고 선풍기 바람을 맨몸에 받으면 일을 하니 그 느낌이 제법 상쾌하다. 비록 시원한 바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맨몸으로 바람을 맞는 것은 아주 색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작업하다가 9월 초가 되면 모든 생활을 주로 작업실에서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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