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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955(6P-544)4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955(6P-544)4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58일 차-> #작업실로 이사 중 2023. 8. 13()

202322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0) 955(6P-54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54(44+51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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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연지

새날 새꿈

윗줄에는 새날이 좌우로 늘어져 있고, 아래쪽에는 새꿈이 가운데로 뭉쳐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vv’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으로 계속 이어서 날의 초성인 , 그리고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다.

아래쪽에서 맨 위 왼쪽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의 초성은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데, 거기에서부터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서 모음과 받침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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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리]

요즘은 거실에서 하고 있는 작업을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작업실로 조금씩 옮기고 있다.

9월 초까지 작업할 종이캔버스들을 거실 사방에 늘어놓고 작업을 해 왔었는데 그것들을 일일이 뒷장에 날짜, 연번, 제목, 기타 참고사항 등을 기록하여 클리어화일에 순서대로 꽂아서 관리하기 좋도록 하였다.

다음 할 일은 거실을 어지럽히고 있는 자질구레한 재료와 도구들을 작업실로 옮기는 것. 이 일들은 서둘러 중구난방으로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아주 차근차근하는 것이 맞다.

비록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이사라면 이사. 비록 초미니 이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이삿짐을 잘못 옮겨서 나중에 작업실에서 중요한 것들을 찾지 못하여 헤매게 된다면 올해 하반기 작업은 엉망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매일 한 점 그려내는 지금의 상태도 계속 유지하면서, 작업실에도 거실에서 하던 것과 똑같은 작업환경을 만들어 놓기 위한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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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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