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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1056(6P-645)5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1056(6P-645)5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359일 차(#작업실-089) 2023. 11. 22()

 

2023326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1056(6P-645)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55(44+611)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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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빨강

오늘 새날

오늘은 왼쪽에 있는데 작고 희미하며, ‘새날은 오른쪽에 있는데 오늘비하여 두드러지게 크다.

왼쪽 맨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바로 밑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그 오른쪽 아래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 다시 그 왼쪽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받침이다.

받침 바로 오른쪽 밑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맨 오른쪽 위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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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XXXI)도 벌써 11번째]

지난번 작업(XXX)이 서른 번째였는데 그 작업을 마치면 새 작업으로 넘어가 볼까 잠시 망설이기도 했지만 마침 서른한 번째 종이도 이미 준비를 해 둔 터라 결국 이번 작업까지 이어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작업은 121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6P규격 종이에 아크릴물감으로 칠하는 작업은 그때부터 내년 봄까지는 쉬게 될 것 같다. 그 후 122일부터 내년 310일까지(100일간)A4 규격 종이에 색연필이나 사인펜 따위의 필기구를 주로 해서 집에서(내 방) 작업을 할 생각인데 아직도 작업구상이나 기법 등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 예비 작업을 해야 한다. 집에서 짬이 날 때마다 하든지 아니면 작업실에서라도 물감이 마를 동안 자투리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밖에 없겠다. 작업실에서 한다면 춥고 손이 시리긴 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잔뜩 껴입고 한다면 장갑을 끼지 않더라도 당분간을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시작하자.

지금 작업하고 있는 작업대 옆에 간이 작업대를 마련하고 종이와 색연필, 사인펜 따위를 준비해 놓고 언제든지 손이 가는대로 바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도록 채비해 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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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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