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58일 차(#작업실-088) 2023. 11. 21(화)
2023년 325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0) 1055(6P-6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54(44+61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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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연지
‘날아올라’
‘날아’는 윗줄에 있고, ‘올라’는 아랫줄에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며, 그 오른쪽 바로 밑에 있는 것은 받침인 ‘ㄹ’이다. ‘아’는 오른쪽 위에 뚝 떨어진 곳에 있는데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이인 ‘ㅇ’이다.
윗줄에 있는 ‘날’의 ‘ㄹ’ 받침 아래쪽에 ‘올’의 초성인 ‘ㅇ’이, 그 오른쪽 바로 밑에 ‘ㅗ’ 모음이 있고, 다시 그 밑에 ‘ㄹ’ 받침이 있다. ‘라’는 맨 밑에 뚝 떨어져 있는데 왼쪽에 있는 것이 초성인 ‘ㄹ’이고 글 오른쪽에 ㅇ맀는 것이 ‘ㅏ아랫줄에서 ‘날’의 ‘ㄹ’중레서ㅏ윗줄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ㅗ’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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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과 침식 작업대 정리]
짐을 쌓아놓은 작업대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기는 하지만 안쪽 작업실의 물연마 작업대에는 짐들이 되는 대로 마구 쌓여 있었다.
어제와 그제 이틀에 걸쳐서 그 위의 짐들을 옆에 빈 공간으로 옮겨 쌓았다. 추운 겨울 동안은 거기서 작업할 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짐들이 빼곡히 쌓여 있는 그 공간을 볼 때마다 느낌이 영 좋지 않아서 드나들기도 싫을 정도였는데 말끔히 치우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옆에 옮겨놓은 짐들 중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남길 것들도 부피를 줄여야 하는데 그 일은 아직 숙제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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