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997일 차 2022. 11. 25(금)
2022년 329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9) 694(6P-2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3(44+249)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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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자주
‘오늘 새날’
왼쪽 위에 ‘오늘’이 왼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있다. 그러니까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는 모양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는 ‘새’의 ‘ㅅ’이 있고, ‘ㅐ’는 오른쪽으로 가면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날’은 아래쪽에서 오른쪽으로 흩어져 있는데, ‘ㄴ’과 ‘ㄹ’은 가운데 아래에 뚝 떨어져 있고 ‘ㅏ’는 오른쪽으로 매우 치우쳐 있어서, 대번에 한 글자로 알아보기엔 무리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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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악기-막피리 불어보기-1]
이제까지는 악기를 만들면서 음정과 음색을 확인하기 위해서 아무 곡이나 엉터리로 불었었지만 이제부터는 차근차근 한곡씩 제대로 익혀 갈 생각이다.
다행히도 그동안 유튜브에서 모아둔 곡들 중에서 내가 만든 막피리(로우 C key, 길이 70cm)와 음정이 딱 맞는 색소폰 연주 ‘Over the rainbow’가 들어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저녁에 틈틈이 이곡을 틀어놓고 따라 불어보고 있는데 내가 따라 불기에 딱 좋다.
이제는 든든한 응원군을 만났으니 이 노래 하나정도는 제대로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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