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90일 차(#작업실-020) 2023. 9. 14(목)
2023년 257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2) 987(6P-5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86(44+54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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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II-바다
‘오늘 새날’
맨 왼쪽에 있는 작고 밝은 것은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밑에 ‘ㅗ’ 모음이 있는데 작고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고 있다.
그 밑에 가장 크고 검정으로 된 것은 ‘늘’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밑에 있는 희미한 것이 ‘ㅡ’ 모음, 맨 밑에 아주 작은 것은 받침인 ‘ㄹ’이다.
‘새날’은 오른쪽 위에 있는 윗줄에 있다.
맨 오른쪽 위에 밝은 색으로 된 것이 몰려 있는 것은 ‘날’인데, 그중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ㄹ’ 받침,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초성인 ‘ㄴ’이다.
‘새’는 ‘날’의 왼쪽에 검정으로 되어 있는데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ㅅ’이고,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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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주방 도배 1일차]
오늘은 문짝 페인트칠하는 날. 작업자 1인이 왔음.
제일 먼저 페인트칠하기가 좋도록 방마다 문틀 주변의 낡은 벽지 뜯어내는 일을 하는데 아마 이 일이 가장 힘들고 잔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것 같다.
그다음은 나무가 파이거나 긁힌 부분을 빠데(퍼티 putty)로 메워 주는 일. 혹시나 사포질을 해서 먼지가 많이 날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였는데 의외로 먼지는 거의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기침을 달고 사는 나로서는 심각한 문제였는데 걱정 하나는 덜었다.
오늘 1일차 오전의 진행상황은 이렇다.
이 작업이 끝나야 칠 작업을 할 테니까, 아마 오후나 되어야 시작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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