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6(24) 1099(3P-0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6(24) 1099(3P-0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02일 차(#겨울나기-034) 2024. 01. 04(목) *날씨예보 오전 6~8시 -3도(오후 작업실 온도 8.5~10도 예상), 낮최고 2~3시 6도, 밤최저 11시 0도

2024년 00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6(24) 1099(3P-0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이 세 군데 있다.

1) 화면 위의 오른쪽에 마구 휘갈겨 쓴 것처럼 보이는 흐릿한 글꼴이(내 사인 밑에) ‘새날’이다.

2) 중간 높이에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보이는 글꼴도 새날이다,

오른쪽 높은 곳에 있는 비교적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약간 밑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아주 작은 것들로 이루어진 ‘날’이 있는데, 오른쪽 위 있는 것은 ‘ㅏ’ 모음이고,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인 ‘ㄹ’, 맨 아래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ㄴ’이다.

3) 화면의 왼쪽에 키가 큰 ‘ㅅ’의 윗부분이 오른쪽으로 쏠리듯 자리하고 있고, 그 오른쪽에는 키가 작은 ‘ㅐ’ 모음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오른쪽으로 ‘날’의 초성인 ‘ㄴ’, ‘ㅏ’까지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ㅏ’ 모음의 아래에서부터는 ‘ㄹ’이 좌우로 오가면서 화면 안과 밖을 드나들며 아래 공간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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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때문에]

컴퓨터 일과 작업은 하지 않음. 이 그림은 지난 1일 미리 준비해 놓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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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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