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5(24) 1098(3P-0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5(24) 1098(3P-0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01일 차(#겨울나기-033) 2024. 01. 03(수) *날씨예보 오전 8시 0도(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낮최고 12~4시 5도, 밤최저 11시 1도

2024년 00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5(24) 1098(3P-0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이 세 군데 있다.

1) 맨 위에 약간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로 마구 흘려 쓴 것과 같은 큰 ‘새날’이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모양으로 오른쪽 위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2) 화면의 왼쪽 높은 곳과 가운데 아래에 작은 글꼴들이 있는데,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ㅅ’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그 아래 뚝 떨어지진 곳에 있는 것은 ‘날’인데, 왼쪽에 초성인 ‘ㄴ’이 있고, 그 오른쪽에는 ‘ㅏ’ 모음이, 그 밑에는 ‘ㄹ’ 받침이 있다.

3) 맨 아래에 산과 들판처럼 보이는 것도 ‘새날’ 글꼴이다.

‘새’의 초성인 ‘ㅅ’이 큼직하게 가운데를 마치 한라산처럼 차지하고 있고, 키가 낮은 ‘ㅐ’ 모음과 ‘나’가 화면의 오른쪽을 오밀조밀 채우고 있다. ‘날’의 받침 ‘ㄹ’은 ‘ㅏ’ 모음 밑에서 시작해서 왼쪽으로 휘갈긴 듯이 갈지자 모양을 하며 화면의 양쪽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 하면서 공간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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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때문에]

컴퓨터 일과 작업은 하지 않음.

이 그림은 지난 1일 미리 준비해 놓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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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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