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595일 차 2024. 07. 15(월)
2024년 197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4)006 1292(6P-107-761)37-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날’
맨 위 가운데에 흘려 쓴 것 같은 글꼴이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약간 밝은 공간에도 아주 작은 자모음들이 흩어져 있는데, 가운데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날’은 그 오른쪽 위 뚝 떨어진 곳에 있다
‘아리랑’
위아래 두 ‘새날’ 사이 밝은 공간에 ‘아리랑’ 세 글자가 위아래로 맞붙어 있는데, 위에 있는 것은 ‘아’, 그 바로 아래 왼쪽에 있는 것이 ‘리’, 오른쪽에 있는 것이 ‘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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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의 한계]
어제 새벽부터 오전까지 작업이 잘 되길래 집콕 그림 그리기를 넉넉하게 했고, 60x60cm 캔버스 채색작업도 7개 정도를 해치웠다. 그렇게 닥치는 대로 양껏 했더니 한낮에는 나른하고 졸리는 게 영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빌빌거리며 헤맸다.
저녁에 일찍 자서 오늘은 좀 전에 3시 반쯤 깼지만 졸려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온몸이 나른하고 허리가 결려서 4시가 넘도록 누운 채로 더 쉬다가 겨우 일어났다.
이제 얼른 잡무 처리하고 조금 있다가 5시쯤 운동 다녀오고 오늘 하루는 쉬엄쉬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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