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06일 차(#작업실-036) 2023. 9. 30(토)
2023년 27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8) 1003(6P-59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02(44+558)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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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II-풀색
‘오늘’은 윗줄에 있다. 맨 위에 ‘오’의 초성인 ‘ㅇ’이 있고, 그 바로 오른쪽 아래에는 ‘ㅗ’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아래에 ‘늘’의 초성인 ‘ㄴ’이, 거기서 오른쪽으로 뚝 떨어진 곳에 ‘ㅡ’ 모음이, 그리고 역시 오른쪽으로 뚝 떨어진 곳에 ‘ㄹ’ 받침이 있다.
‘새날’
아래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로 보이는 것은 ‘ㅐ’ 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 밑에 날의 초성인 ‘ㄴ’이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는 ‘ㅏ’ 모음이, 그 왼쪽 아래에는 ‘ㄹ’ 받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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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미협 전 출품작]
이제 방향이 제대로 잡혔다. 오늘 늦게까지 작업해서 마무리하면 내일쯤 사진 촬영을 해서 자료제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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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말이 아이들이지 이젠 장년의 나이. 내일 올라간다 한다. 엊저녁에는 술 몇 잔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그냥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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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는 작업하느라고 같이 어울리지 못할 것이고, 저녁쯤에는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근황도 듣고 건강은 어떠하며 생활은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정도는 차근차근 들어봐야겠다.
이제까지 이 정도로 소홀했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미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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