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53일 차(#작업실-083) 2023. 11. 16(목)
2023년 320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 아리랑(20색상-05) 1050(6P-63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49(44+605)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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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남색
‘새 꿈 아리랑’
위쪽에 ‘새 꿈’이 있고, 아래쪽에 ‘아리랑’이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하여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 위에 꿈이 있는데, 맨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꿈’의 초성인 ‘ㄲ’,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ㅜ’ 모음, 맨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ㅁ’ 받침이다.
‘새’의 ‘ㅅ’과 ‘ㅐ’ 모음 사이의 약간 아래에 있는 것은 ‘아’의 초성인 ‘ㅇ’이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리’의 ‘ㅣ’ 모음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ㄹ’이다. ‘랑’은 맨 아래에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ㄹ’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인 ‘ㅇ’,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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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종종 ‘지금 이런 일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스로 묻고 ‘지금 이일에 정성을 쏟지 않으면 내 삶이 무너져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일에도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한순간에 아주 쉬운 것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그와 연결되어 있는 일상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치 바른 자세 갖추기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에도 늘 정성을 쏟아야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일이 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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