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50일 차(#작업실-080) 2023. 11. 13(월)
2023년 317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2) 1047(6P-63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46(44+60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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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바다
‘날아올라’
아래쪽에 ‘날아’가, 위쪽에 ‘올라’가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 맨 밑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리고 ‘ㅏ’ 모음의 오른쪽에 있는 것은 ‘아’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위쪽에 있는 것들 중에서 맨 위에 있는 ‘ㅇ’은 ‘올’의 초성이고, 그 바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ㅗ’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 오른쪽 아래로 계속 이어서 ‘라’가 있는데,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고,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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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XXXI) 이후]
그동안 6호 P 규격(종이)에 아크릴물감으로 그려오던 작업(총 636점)은 12월 1일을 마지막으로 해서 마치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집에서(내 방에서) 작업을 할 계획이다.
아주 좁은 방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은 작은 종이에 필기구로 그리는 것. 아직 구상단계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작업을 해낼 수 있을지 막연한 상태다. 앞으로 많은 궁리를 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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