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697일 차 2024. 10. 25(금)
2024년 299
이승현 한글그림 무・스그・라 무슨 까닭으로 무엇 때문에(24)001 1394(6P-209-863)42-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무・스그・라 [부] 무슨 까닭으로. 무엇 때문에.
(교학사 고어사전 5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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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콕]
어제 오전 병원에 다녀왔다.
10살 때와 20살 때 ****을 앓은 적이 있는데, 올여름에도 작업하느라 험하게 하는 바람에 면역력이 뚝 떨어져서 그런 건지 며칠 전부터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증상이 악화되면 그 고통이 얼마나 지독한지 알기 때문에 지난 22일 얼른 병원에 가서 3일 치(22~24일) 약을 처방받아 왔었고, 어제는 다시 가서 오늘부터 복용할 4일 치(25~28일)의 약을 처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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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그제처럼 작업실에서 아주 편하고 쉽고 빠르게(그야말로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이 그림(‘무・스그・라’)을 그렸다. 그리고는 아주 푹 쉬려 애썼다. 앞으로 이 ****을 치료할 동안은 다시 집콕 생활을 할 수밖에 없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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