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85일 차(작업실-015) 2023. 9. 9(토)
2023년 252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7) 982(6P-57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81(44+537)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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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I-연두
‘날아올라’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ㅏ’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것은 ‘아’이다.
‘올라’는 오른쪽 위에 줄이 늘어져 있는 것처럼 아래로 둥글게 늘어져 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은 ‘올’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ㅗ’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 ‘ㄹ’ 받침 오른쪽 약간 밑에 같은 ‘ㄹ’이 있는데 이것은 ‘라’의 초성이고 그 오른쪽에 뚝 떨어져 있는 것 ‘ㅏ’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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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집안 수리 1일차]
마나님이 출근하고 나면 낮에는 짐을 작업실로 옮기면서 집안을 수리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작업실에서 집콕 그림을 그리는 생활.
집에 있던 짐들 중에서 수리작업을 하는데 걸리적거리는 것들 일부는 작업실로 옮겨둬야 하기 때문에 작업실 자체를 일단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려면 집안 정리보다는 작업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그 문제는 이미 며칠 전부터 작업대를 4곳으로 늘였기 때문에 이미 해결이 된 셈이다.
일단은 그 작업대들 위에 임시로 쌓아놓은 짐들을 오늘 중으로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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