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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1) 836(6P-425)29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1) 836(6P-425)29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139일 차 2023. 4. 16()

 

2023106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1) 836(6P-425)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35(44+391)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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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빨강

날아

아래쪽 가운데 이 있다. 맨 아래 있는 것은 받침인 이고, 오른쪽 위에 있는 서이 모음,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이다. 그 위에 가장 큰 것은 모음이고, 왼쪽에 작은 것은 초성인 이다.

올라

은 오른쪽 위에 있는데,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이 초성인 ’, 그 왼쪽 밑에 있는 것이 모음, 그리고 그 왼쪽 밑에 있는 것이 받침인 이다. ‘는 왼쪽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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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충동 다스리기]

멋들어진 작품을 꼭 만들고야 말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작업을 즐기자.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추상성을 가미해 가면서 새로운 작업을 하고 싶다는 욕심은 늘 튀어나오지만 그래도 꾹 누르고 현재의 작업에서 점진적으로 단계를 서서히 높여가고 있다.

순간적인 충동들을 살짝 억누르면서 잘 달래고 간직하며 일정기간을 견디다 보면, 자연스럽게 걸러낼 것은 저절로 걸러지게 되고, 핵심이 될 만한 것은 무의식중에도 수시로 반복해서 뇌리에 박히면서 점점 뚜렷해지게 된다.

이런 일련의 흐름을 일종의 숙성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숙성과정을 거치고 나면 매우 의미 있는 앙금들만이 남아 있다가 작업에 반영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다스리기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삶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뿌듯해진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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