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854일 차 2022. 7. 5(화)
2022년 186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 (20색상-06) 551(6P-1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0 제주어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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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남보라
‘날아올라’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뭉쳐지기 시작한 붓자국을 자유롭게 풀어헤치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어제보다 약간 더 거칠게 놀리려 애썼지만 여태까지 흘러온 흐름을 과감하게 깨는 것이 쉽지 않다.
갈수록 점점 더 화면에서 혼란스러움과 역동성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과제인데, 매일 조금씩 시도하다 보면 뭔가 방법이 생기겠지. 이것은 내일부터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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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 준비]
이번 작업이 순조롭게 흐르고 있다. 이쯤 되면 ‘작업 VII’ 준비를 슬슬 해야 한다. 그제 종이 20장 마름질을 마쳤고 어제는 그 위에 밑칠 작업을 시작하였다. 다음에는 또 어떻게 20점 연작을 이어갈까 궁리하며 초안을 잡아야 한다. 이제까지의 흐름은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느낌이 아주 색다른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이렇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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