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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4) 769(6P-358)22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4) 769(6P-358)22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072일 차 2023. 2. 8()

2023039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4) 769(6P-358)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368(44+324)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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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VII-감청

날아올라

왼쪽 위에서 가운데로 내려오면서 날아가 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 그 밑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그리고 가운데 약간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이 모음이다.

의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인데,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상태라서 글꼴이 비뚤비뚤하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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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

예전에는 아주 나쁜 습관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문자를 보거나 보내는 일이 습관화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폴더폰은 아주 단순해서 문자 보내기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망정이지 만약 그게 스마트폰이었다면 과연 무슨 일이 생겼을까.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다. 어쩌면 큰 사고를 당해서 지금처럼 이렇게 멀쩡하게 있지는 못할지도 모른다.

비가 올 때에는 자전거를 탄 채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에 통화하는 것도 그 수준으로 여겨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젠 안 된다. 이젠 자전거를 타는 것조차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서툴어졌는데 그러다 정말 큰일 난다.

이건 범죄다’, 이렇게 강하게 의식하면서 금기시해야 한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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