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최근작업 20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현 한글그림 가・ᄀᆞ기 갑자기(24)001 1369(6P-184_838)41-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72일 차 2024. 09. 30(월) 2024년 274이승현 한글그림 가・ᄀᆞ기 갑자기(24)001 1369(6P-184-838)41-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가・ᄀᆞ기 [부] 갑자기. ->가그기(교학사 고어사전 2쪽). [집콕그림과 고어 사전 찾기]그림 그리다 말고 사전을 뒤적이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집콕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사전 찾기를 먼저 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푹 빠져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일장날 시장을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재미있는 것들을 구경하느라 정작 무엇을 사러 왔는지는 깜빡 잊는 경우와 같다.그러다 아차 싶어서 서둘러 적당한 말을 찾아내어 얼른 그리게 되는데 그렇게 엉뚱하게 시간을 허비하느라 작업이 지체되는 게 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간듸녠듸 아무데서나(24)001 1368(6P-183_837)41-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71일 차 2024. 09. 29(일) 2024년 273이승현 한글그림 간듸녠듸 아무데서나(24)001 1368(6P-183-837)41-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간듸녠듸 [부] 아무데서나.(교학사 고어사전 23쪽). [참 매력적인 고어]고어도 매우 현대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고어사전을 뒤지다 보면 수세기 전의 말들이지만 요즘 우리가 쓰는 말들과 철자조차 변하지 않고 희한하게 겹치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요즘 매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와 기가 막히게 닮은 말들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소름’이 ‘소오름’으로 올라 있는 경우. 요즘 젊은 층에서 간혹 ‘소오름’이라고 강조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현대어와 고어가 기가 막히게 닮아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슬・ㅂ저 거슬려(24)001 1367(6P-182_836)41-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70일 차 2024. 09. 28(토) 2024년 272이승현 한글그림 거・슬・ㅂ저 거슬려(24)001 1367(6P-182-836)41-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거・슬・ㅂ저 [동] 거슬려. (기)거슬ㅂ즈다->거슯저(교학사 고어사전 53쪽). [참 고마운 가을]요즘 한 며칠은 그야말로 작업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서 아주 기분 좋게, 작업하는 것 답게 하고 있다. 폭염 때문에 게릴라 작업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얼마나 고마운 날씨인가. 이젠 그림도 제대로 보이고 생각도 잘 된다. 작업하는 데 몸과 마음이 최상의 조건이다. 전시일자가 코앞으로 닥쳐와서 이제 며칠 남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주어진 조건을 마음껏 즐길 것이다. 막판에 전력질주 하듯이 해보는 거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ᄂᆞᆲ뜨다 ᄂᆞᆸ뜨다 날뛰다 나대다(24)001 1366(6P-181_835)41-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9일 차 2024. 09. 27(금) 2024년 271이승현 한글그림 ᄂᆞᆲ뜨다 ᄂᆞᆸ뜨다 날뛰다 나대다 (24)001 1366(6P-181-835)41-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고어ᄂᆞᆲ뜨다 [동] 날뛰다.(교학사 고어사전 351쪽) -제주어ᄂᆞᆸ뜨다 [동] (1) 무슨 일에 앞질러 잘 참견하다. (2) 날-뛰다. 깝신거리며 나대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사전 209쪽)ᄂᆞᆸ-뜨다->ᄂᆞᆸ대다.ᄂᆞᆸ대다 (1) 잘난척하며 날뛰다. (2) 능력이 없으면서도 경솔하게 대어들다. (3) 무슨 일에 앞질러 잘 참견하다.(제라헌 제줏말 작은사전 118쪽). [운동]어제는 일이 있어서 시내를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합치면 1시간 정도는 걸은 것 같다. 요즘 운동을 통 하지 못했..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사・오나・ㅂ음 사나움(24)001 1365(6P-180_834)40-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8일 차 2024. 09. 26(목) 2024년 270이승현 한글그림 사・오나・ㅂ음 사나움(24)001 1365(6P-180-834)40-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사・오나・ㅂ음 [형] 사나움. (기)사오납다(교학사 고어사전 798쪽).[자가 품평]그제는 작업 중인 60x60cm 22점을 전부 일일이 점검하였다. 남들이 객관적으로 볼 때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생각하면 냉정하게 자기평가를 해 보려고 애썼다.이번에 나름대로 기획한 것은 대부분의 작품들이 제각각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저마다 독특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었다.물론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비슷해지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제각각 다 다르게 그리기 위해 애썼다.코로나 이후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룜 어리석음(24)001 1363(6P-178_832)40-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7일 차 2024. 09. 25(수) 2024년 269이승현 한글그림 어・룜(24)001 1364(6P-179-8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어・룜 [형] 어리석음. (기)어리다.(교학사 고어사전 1050쪽). [어리석음과 성장]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성장을 느끼는 순간’ 다시 어리석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고비가 되기도 한다. .-----------------------------#어룜 #어리석음 #어리다 #성장 #기회 #고비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헤ᄃᆞㅣᄅᆞᆯᄉᆞㅣ 헤메어 다니므로(24)001 1363(6P-178_832)40-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6일 차 2024. 09. 24(화) 2024년 268이승현 한글그림 헤ᄃᆞㅣᄅᆞᆯᄉᆞㅣ헤매어 다니므로(24)001 1363(6P-178-83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헤ᄃᆞㅣᄅᆞᆯᄉᆞㅣ [동] 헤매어 다닐새. 헤매어 다니므로. (기)헤ᄃᆞᆮ다.(교학사 고어사전 1404쪽).[작업하기 딱 좋다]4시가 채 안되었는데 추워서 깼다.더워서 땀 흘리면서 깨던 게 바로 엊그제인데 이제 추워서 깨다니. 오늘은 새로운 절기를 체감하면서 시작한다. 몸이 춥다는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어리둥절해하는 것 같다. 우선 음양탕을 한 모금씩 마시면서 몸을 데워주고 얇은 셔츠를 세 겹 껴입었다. 어제로 돌아가서...어제 아침은 아주 서늘해서 이른 아침에 작업실 오갈 때는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리욤 홀림 미혹됨(24)001 1362(6P-177_831)40-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5일 차 2024. 09. 23(월) 2024년 267이승현 한글그림 어・리욤 홀림 미혹됨(24)001 1362(6P-177-83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어・리욤 [동] 홀림. 미혹(迷惑)됨. (기)어리이다어・리이・다 [동] 홀리다. 미혹되다.(교학사 고어사전 1052쪽). [어제 추분]춘분과 마찬가지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계절의 분기점이 된다고 하는데 ㄱ래서 그런지 기온이 뚝 떨어졌다. 어제 작업실에서는 종일 28도가 유지되었다. 선풍기 틀어놓으니 작업하기 딱 좋은 정도.60x60cm 캔버스 작품들 중에서 사인(서명) 하지 않은 작품 서너 점을 잔손질하였고 오늘도 그럴 것이다. 틈틈이 시간 나는 대로 집콕 그림(25, 26, 27일 치)도 그릴 것이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려ㅂ음 어려움(24)001 1361(6P-176_830)40-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4일 차 2024. 09. 22(일) 2024년 266이승현 한글그림 어려ㅂ음 어려움(24)001 1361(6P-176-83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어려ㅂ음 [형] 어려움. (기)어렵다.(교학사 고어사전 1049쪽). [호우경보]어제 아침 비 피해가 우려된다는 안전안내문자가 2통 왔다. 이른 아침(6시)에 작업실에 갈 때 빗발이 강해서 우산을 써도 바지를 적셨다. 작업실 온도는 32도. 선풍기 2대에서 나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오전에는 내일, 모레까지 이틀 치의 집콕 그림 두 점을 더 그렸다.오전부터 약해진 빗발은 오후에도 여전했고 작업실 온도도 역시 32도를 유지했다. 사인한 작품들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세부정리를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저품 두려움(24)001 1360(6P-175_829)40-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3일 차 2024. 09. 21(토) 2024년 265이승현 한글그림 저품 두려움(24) 1360(6P-175-82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저품 [형] 두려움. (기) 저프다.저프다 [형] 두렵다 ->접프다.(교학사 고어사전 1213쪽).저프다 아주 뛰어나 놀랄만하다. 두려울 만큼 뛰어나게 잘하다. 어마어마하다.(제줏말작은 사전 387쪽). [간간이 비는 오고]어제는 새벽기온이 제법 시원한 것 같아서 5시쯤 작업실에 가니 달궈진 건물은 쉽사리 식지 못했던지 창가는 33도 가까웠고 복도 쪽은 32도에 못 미쳤다.그 정도면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서 작업할 만했다. 덕분에 60x60cm 캔버스 두 점을 새로 더 그렸다. 한 점은 ‘설렘-생각 여행’, 다른 한 점은 ‘웡이자랑’..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하도할샤 많기도 많구나(24)001 1359(6P-174_828)40-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2일 차 2024. 09. 20(금) 2024년 264이승현 한글그림 하도할샤(24) 1359(6P-174-82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하도할샤 [형] 많기도 많구나. 많기도 많아라.(교학사 고어사전 1384쪽). [폭염 때의 심신 상태]어제도 폭염특보 발효.작업실 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 사실상 작업하기가 어려워진다. 너무 더운 데다 이명 때문에 어지러증 때문에 생각이 잘 되질 않는다. 때문에 그림 전체를 보고 한눈에 결함을 찾아내는 게 영 되질 않는다. 게다가 조금만 오래 작업을 하면 눈에 눈곱이 끼기 시작해서 작업하는 동안 계속 눈이 어른거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붓자국이 거칠고 심하게 일그러졌는데도 그것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다. 그러니 그 해결법을 생각해 내는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르함 잘못함 (24)001 1358(6P-173_827)40-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1일 차 2024. 09. 19(목) 2024년 263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르함(24) 1358(6P-173-82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그르홈 [동] 그르함. 잘못함. (기) 그르ᄒᆞ다..‘그르ᄒᆞᆷ’일까 ‘그르홈’일까.기본형이 ‘그르ᄒᆞ다’이니까 혹시 ‘그르ᄒᆞᆷ’이 맞는게 아닐까 궁금했는데 잘 살펴보니 ‘그르호미 한가 分別ᄒᆞ샤.’‘글ᄇᆞㅣ홈 그르호ᄆᆞ란 아ᄒᆞㅣ 게을우믈 므더니 너기며.’‘글 ᄇᆞㅣ호기 그르호ᄆᆞ란 어린 아ᄃᆞᄅᆞᆯ 므던히 너기노니.’등의 용례가 나와있었다. 역시 ‘그르홈’이 맞는 모양이다. . [코로나와 폭염]어제도 오전 10시 30분쯤 코로나19 감염예방 문자가 왔고, 12시 45분에는 폭염경보가 왔다.이른 아침 작업실에 가보니 33도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이텨로 이쳐로 추룩(24)001 1357(6P-172_826)40-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0일 차 2024. 09. 18(수) 2024년 262이승현 한글그림 이텨로 이쳐로 추룩(24) 1357(6P-172-82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이텨로 [부] 이처럼.이쳐로 [부] 이처럼. [[ 이텨로. (교학사 고어사전 1170쪽). 제주어의 경우이처록 -> 이추룩이추룩 이처럼. {동} 이처록.(제라헌 제줏말 작은사전 371쪽) -추룩 -처럼 (동) -츠룩, -처록(제라헌 제줏말작은사전 433쪽). [일상 복귀]오늘은 추석연휴 마지막날. 어제는 유난히 더워서 작업실은 오전부터 33도였다. 폭염 연속이다. 점점 여름이 길어지는 건가. 오늘은 리플릿 디자인에 넣을 대표적인 작품 한 점을 완성해야 하는데 제발 덜 더워서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왜 어찌(24)001 1356(6P-171_825)40-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9일 차 2024. 09. 17(화) 2024년 261이승현 한글그림 매 왜 어찌(24) 1356(6P-171-82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매 [부] 왜. 어찌.(교학사 고어사전 547쪽)‘매’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옥원중회연’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다. ‘어찌’는 판본체(특히 월일천강지곡)를 의식하면서 그렸고 ‘왜’는 손이 가는 대로 그렸는데 여러 글꼴의 특징들이 조금씩 뒤섞인 것 같다. . [엽서 초안]어제는 주로 집에서 지내게 되자 작업실 안 가는 대신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한컴 오피스 한글 2010으로 진시 엽서 초안을 디자인을 하였다.150x210cm 규격 앞면에는 전시 주제와 기간, 장소, 작품 사진 등을 넣고 뒷면에는 인물사진, 간단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므・싀여・ㅂ으・며 무서우며(24)001 1355(6P-170_824)40-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8일 차 2024. 09. 16(월) 2024년 260이승현 한글그림 므・싀여・ㅂ으・며 무서우며(24)001 1355(6P-170-82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므・싀여・ㅂ으・며 [형] 무서우며. (기) 무싀업다.(‘싀’의 ‘ㅅ’은 반치음 시옷임)(교학사 고어사전 601쪽). [추석연휴]어제 점심때, 온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느라 잠시 작업을 잊었다. 지금은 새벽 4시. 엊저녁에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자리에 들어서 푹 자고 조금 전에 깼다.얼른 작업실로 가기 위해서 처리할 일들을 부랴부랴 처리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좀 더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 -----------------------------#므싀여ㅂ으며 #무서우며 #무싀업다 #반치음시옷 #추석..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얽ᄆᆞㅣ・욤 얽매임(24)001 1354(6P-169_823)4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7일 차 2024. 09. 15(일) 2024년 259이승현 한글그림 얽ᄆᆞㅣ・욤 얽매임(24)001 1354(6P-169-82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얽ᄆᆞㅣ・욤 [동] 얽매임. (기) 얽ᄆᆞㅣ이다.(교학사 고어사전 1066쪽)‘얽ᄆᆞㅣ・욤’은 판본체를 떠올리며 그렸고 ‘얽매임’은 손이 가는 대로 편하게 그렸다..[집콕 그림]매일 초대전 준비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집콕 그림을 16일, 그러니까 내일 날자 까지는 미리 준비해 뒀던 게 있어서 한 동안 편하게 작업했는데 내일이면 그것도 그림이 동이 난다.앞으로는 이것도 매일 한 점씩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매일 두 가지 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하루 종일 집콕 작업에만 집중해서 여러 점을 미리 준비해 내든지 해야 한다.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드ㅂ은 길 어두운 길(24)001 1353(6P-168_822)40-0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6일 차 2024. 09. 14(토) 2024년 258이승현 한글그림 어・드ㅂ은 길 어두운 길(24) 1353(6P-168-82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어・드ㅂ은 [형] 어두운. (기) 어듭다.(교학사 고어사전 1046쪽)‘어・드ㅂ은 길’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월인천강지곡’ 글꼴을, ‘어두운 길’은 ‘송구영신가’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다. . [반타작]어제까지 60x60cm 캔버스 작품 11점이 거의 마무리 직전 단계, 그러니까 완성하자면 아직도 손이 많이 가야 하는 어설픈 상태. 갈수록 힘도 달리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있다.앞으로 남은 보름 동안 22점을 마음에 쏙 들도록 완성해야 한다. 하는 데까지 해 보자. 날이 좀 선선해지면 그나마 힘이 좀 날 것 같..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저・토・다 두려워하도다(24)001 1352(6P-167_821)40-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5일 차 2024. 09. 13(금) 2024년 257이승현 한글그림 저・토・다 두려워하도다(24) 1352(6P-167-82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저・토・다 [동] 두려워하도다. (기) 저타.(교학사 고어사전 1212쪽)‘저・토・다’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월인천강지곡’ 글꼴을, ‘두려워하도다’는 ‘송구영신가’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다. . [저녁 시간 활용]이제까지는 저녁이 되면 피곤하기도 하고 또 작업실도 그다지 시원해지지 않아서 쉬었었지만 어제는 저녁 작업을 1시간 가까이 시도해봤다. 앞으로 날이 선선해지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저녁시간도 이 정도로 적당히 활용하면 좋겠다.이제까지 폭염기간에는 짧은 시간 작업하고 나서 그 몇 배를 쉬어야 했기 때문에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닷칠셰라 다칠세라(24)001 1351(6P-166_820)40-0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4일 차 2024. 09. 12(목) 2024년 256이승현 한글그림 닷칠셰라 다칠세라(24)001 1351(6P-166-8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닷치다 [동] 다치다. 상(傷)하다. ->다티다.(교학사 고어사전 377쪽)‘다칠세라’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낙천동운’ 글꼴을, ‘닷칠셰라’는 ‘월인천강지곡’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다. . [폭염]한풀 누그러진 것 같은데도 한여름 폭염보다 더 심하게 느껴진다. 점점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그제도 어제도 겨우 30분 작업하고도 기진맥진, 3시간 이상을 쉬었다. 오늘도 간절히 빌어본다. 제발, 오늘만큼은 좀 작업답게 해 보자. .-----------------------------#닷칠셰라 #다칠세..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튫・ㅂ듣・ᄒᆞ야 뜻에 거슬리어(24)001 1350(6P-165_819)40-0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3일 차 2024. 09. 11(수) 2024년 255이승현 한글그림 거・튫・ㅂ듣・ᄒᆞ야 뜻에 거슬리어(24)001 1350(6P-165-819)40-0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거・튫・ㅂ듣・ᄒᆞ다 [동] 뜻에 거슬리다. ->거티다.(교학사 고어사전 60쪽)‘거・튫・ㅂ듣・ᄒᆞ야’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월인천강지곡’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고 ‘뜻에 거슬리어’는 손이 가는 대로 마구 그린 것이다.. [전시할 작품들]상주 4B갤러리 카페에서는 60x60cm 캔버스 작품 22점을 중심으로 해서 설치하고 여유 공간에 집콕 그림 3호와 6호 수십 점을 걸 계획이다.영주 즈음 갤러리에서는 1관에는 주로 집콕 그림들을, 2관에는 캔버스 작품 중심으로 설치하게 될 것이다.이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바ᄃᆞ라와 위태로워(24)001 1349(6P-164_818)40-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2일 차 2024. 09. 10(화) 2024년 254이승현 한글그림 바ᄃᆞ라와 위태로워(24)001 1349(6P-164-818)40-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바ᄃᆞ라와 [형] 위태로워. (기) 바ᄃᆞ랍다.(교학사 고어사전 642쪽).‘바ᄃᆞ라와’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의 ‘백련초해’ 글꼴을 참고해서 그렸고 ‘위태로워’는 판본체의 글꼴을 떠올리며 손이 가는대로 그렸다. . [초대전 준비]그제와 어제 초대전 준비(60x60cm 캔버스 작업)는 ‘헐 대박’을 그리면서 전에 그려뒀던 ‘참 좋은 날, ᄎᆞᆷ 됴ᄒᆞᆫ날’도 손질하였다.이제까지 작업 중인 것은 총 22점. 그중에서 5점은 거의 완성단계이고 나머지 17점은 아직 손이 많이 가야 할 상태. 앞으로 9월 말..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곤두박질(24)001 1348(6P-163_817)40-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1일 차 2024. 09. 09(월) 2024년 253이승현 한글그림 곤두박질(24)001 1348(6P-163-817)40-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곤두박질 [명] 곤두박질.(교학사 고어사전 108쪽).‘곤’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금강산가’, ‘두’와 ‘박’은 ‘월인천강지곡’, ‘질’은 ‘낙천동운’의 글꼴을 참고하여 그린 것이다. . [올 가을 순회전]10월 상주 4B갤러리 카페와 11월 영주 즈음 갤러리 두 곳에서 하는 초대전은 내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동안 매일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는 했지만 썩 마음에 차는 작품은 별로 없어서 노심초사, 전전긍긍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폭염기간 동안 마음은 너무 앞서가고 거의 생각이 멎어버린 것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셰・샹 세상(24)001 1347(6P-162_816)40-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50일 차 2024. 09. 08(일) 2024년 252이승현 한글그림 :셰・샹 세상(24) 1347(6P-162-816)40-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셰・샹 [명] 세상(世上).(교학사 고어사전 853쪽)이 그림의 글꼴들은 자료를 보지 않고 이제까지 그려왔던 기억을 더듬으며 그렸다. 그려놓고 보니 ‘셰・샹’은 월인천강지곡의 글꼴과 비슷한 것 같다.그 위에 있는 ‘세상’(위아래가 완전히 뒤집혀 있음)은 딱히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 보편적인 글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맨 위에 있는 약간 어두운 배경 속의 ‘세상’은 ‘세’의 ‘ㅔ’모음을 가로로 길게 뽑아서 배경의 흐름을 따르도록 했다.. [초대전 준비]어제 초대전 준비(60x60cm 캔버스 작업)는 새 그림 ‘:사ᄅᆞᆱ・..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ᄂᆞᆳ날 오늘날(24)001 1346(6P-161_815)40-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9일 차 2024. 09. 07(토) 2024년 251이승현 한글그림 오ᄂᆞᆳ날 오늘날(24)001 1346(6P-161-815)40-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오ᄂᆞᆳ날 [명] 오늘날. ->오ᄂᆞᆯ날(교학사 고어사전 1094쪽) ‘오ᄂᆞᆳ날’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월인천강지곡의’의 글꼴을 참고하여 그린 것이고, ‘오늘날’은 손이 가는 대로 편하게 그린 것이다. . [이른 아침]오늘은 이른 아침 공기가 더 찬 갓 같다.어제도 5시 조금 지나서 얇은 여름옷을 입고 나서니 작업실까지 가는 동안 서늘했었는데 오늘은 춥기까지 할 것 같다. 작업실에 들어서면 밤새 채 식지 않은 열기가 훅 몰려오는데 포근해서 참 좋다고 잠시 느낄 정도. [초대전 준비]어제 초대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긔르・춤 어김(24)001 1345(6P-160_814)39-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8일 차 2024. 09. 06(금) 2024년 250이승현 한글그림 어・긔르・춤 어김(24)001 1345(6P-160-814)39-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어・긔르・춤 [동] 어김. 어긋나게 함.(교학사 고어사전 1042쪽).‘어’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월인천강지곡’, ‘긔’는 ‘여계원서’, ‘르츔’은 ‘백련초해’의 글꼴을 참고하여 그렸다. 그리고 ‘어김’은 손이 가는 대로 쉽게 그렸다.. [부정적인 내용]당분간은 집콕 그림에 들어가는 글들을 부정적인 내용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그동안 특별히 ‘자기 성장’과 관련된 글들을 골라서 그려왔는데 이제부터는 주로 어둠, 두려움, 위태로움, 곤두박질 등과 같이 불안하고 어두운 느낌이 담겨 있는 글들을 찾아내어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ᄆᆞᆮㅂ듯 첫뜻(24)002 1344(6P-158_813)39-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7일 차 2024. 09. 05(목) 2024년 249이승현 한글그림 ᄆᆞᆮㅂ듯 첫뜻(24)002 1344(6P-159-813)39-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ᄆᆞᆮㅂ듯 [명] 첫뜻. 뜻. 초지(初志)(교학사 고어사전 626쪽) ‘첫’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옥원중회연’의 글꼴을, 나머지 글자들은 ‘월인천강지곡’의 글꼴을 참고하여 그린 것이다.. [초대전 준비]어제 작업한 초대전 작품(60x60cm 캔버스)은 ‘새날 새 꿈’인데, 집콕 그림 2024-191 작품을 에스키스 삼아서 조금 큰 캔버스에 약간 다르게 보완해서 그렸다. 이것도 완성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 나중에 더 손봐야 한다.. -----------------------------#ᄆᆞᆮㅂ듯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만・이레 만일에(24)001 1343(6P-158_812)39-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6일 차 2024. 09. 04(수) 2024년 248이승현 한글그림 :만・이레 만일에(24)001 1343(6P-158-812)39-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만・이레’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여계원서’의 글꼴을 참고하여 그린 것이고, ‘만일에’는 손이 가는 대로 편하게 그린 것이다..:만・이레 [부] 만일(萬一)에.(교학사 고어사전 535쪽). [초대전 준비]ᄃᆞ사・홈, 사랑함.어제 작업한 작품(60x60cm 캔버스, 초대전 준비작품)의 내용이다.엊그제 새로 준비한 배경에 ‘ᄃᆞ사(반치음 시옷)・홈’을 그렸다. 눈에 밟히는 곳들이 많아서 아직 마무리 단계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한 상태지만 그대로 두고 오늘은 다른 그림을 그릴 것이다.9월 22일까지 그렇..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ᄃᆞᆲ거ᄃᆞᆲ 거듭거듭(24)001 1342(6P-157-811)39-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집콕]-1645일 차 2024. 09. 03(화) 2024년 247이승현 한글그림 거ᄃᆞᆲ거ᄃᆞᆲ 거듭거듭(24)001 1342(6P-157-811)39-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맨 위에 주황색 바탕에 역시 주황색으로 그린 ‘거듭거듭’이 있는데 이 글꼴은 손이 가는 대로 마구 그린 것이고, 그 밑에 있는 ‘거’ 두 글자는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노계가’를, ‘ᄃᆞᆲ’ 두 글자는 ‘옥원중회연’을 참고하여 그린 것이다.. 거ᄃᆞᆲ거ᄃᆞᆲ [부] 거듭거듭.(교학사 고어사전 49쪽). [추가 작업]8월 중에는 초대전 준비작품(60x60cm 캔버스)을 16점 준비했었는데 그제와 어제 4점을 추가로 배경처리 하였다.아직은 배경처리 단계이지만 주제를 정하고 글꼴을 그려 넣어서 대강..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새ᄅᆞ외・욤 새로움(24)001 1341(6P-156_810)39-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4일 차 2024. 09. 02(월) 2024년 246이승현 한글그림 ・새ᄅᆞ외・욤 새로움(24) 1341(6P-156-810)39-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새로움’맨 위 붉은 배경 속에 큰 ‘새’가 좌우를 꽉 채우고 있고, 그 맨 오른쪽 아래에 ‘로움’이 이어지고 있다.‘・새ᄅᆞ외・욤’맨 위에 있는 큰 ‘새’의 아래, 가운데쯤에 작은 새들 같은 것이 ‘새’인데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ㅅ’,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ᄅᆞ’는 그 아래 밝은 공간의 왼쪽에, ‘외’는 오른쪽에 있고, ‘욤’은 가운데 아래에 있다..‘ᄅᆞ’ 글꼴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옥원중회연’, ‘외욤’은 ‘월인천강지곡’ 글꼴의 특징을 참고하여 그렸다..・새ᄅᆞ외・욤 [형..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뵈아ᄒᆞ로 바야흐로(24)001 1340(6P-155_809)39-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43일 차 2024. 09. 01(일) 2024년 245이승현 한글그림 뵈아ᄒᆞ로 바야흐로(24) 1340(6P-155-809)39-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뵈아ᄒᆞ로 [부] 바야흐로.(교학사 고어사전 699쪽).‘뵈아ᄒᆞ로’ 글꼴은 김용귀가 엮은 한글서예대자전에서 ‘옥원중회연’, ‘바야흐로’는 ‘월인천강지곡’ 글꼴의 특징을 참고하여 그렸다. . [9월]9월 중에 10월 상주 4B갤러리 카페 초대전 준비를 마쳐야 한다. 오늘부터 15일까지는 오로지 그 작업에만 전념할 것이다.. -----------------------------#뵈아ᄒᆞ로 #바야흐로 #김용귀 #한글서예대자전 #옥원중회연 #월인천강지곡 #4B갤러리카페 #초대전준비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