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감놀이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3-004 1071(3P-00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74일 차(#겨울나기-006) 2023. 12. 07(목) *날씨예보 최저 7~8시 1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9~10.5도), 낮최고 2~4시 10도, 밤최저 11시 3도 2023년 341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3-004 1071(3P-00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아리랑’ 가운데 위쪽에 ‘새날’이 있다. 그중에서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아리랑’은 아래에 있다. 맨 왼쪽 약간 어중간하게 밝은 곳에 있는 것은 ‘아’의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물감놀이) 꿈 1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00일차 2021. 7. 16(금) 2021년 174 이승현 한글그림(물감놀이) 꿈16 1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꿈 ㄲ(쌍기역)을 위쪽에 큼지막하게 그려놓고 ‘ㅜ’와 ‘ㅁ’은 있는 듯 없는 듯 흐려버렸다. 늘 그렇듯, 글꼴이 그림 속에 잘 녹아드는가 하는 것이 숙제인데 오늘은 과감하게 느낌만을 앞세우고 글꼴은 과감하게 숨기기로 한 것이다. 새벽녘, 알 수 없는 꿈속을 헤매 다니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깨었나 보다. 깨어보니 조용하다. 얼핏 콧속에서 떨림의 여운 같은 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나의 코 고는 소리에 내가 깬 것 같다. 그 느낌을 고스란히 가지고 거실에 나와서 작업을 하기로... . 지난겨울에 한동안 물감 장난을 재미있게 하다가 모아둔 것들이 여러 장 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