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오름-날마다(20색상-10) 575(6P-1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날마다(20색상-10) 575(6P-1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8일 차 2022. 7. 29(금)

 

2022년 210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날마다(20색상-10) 575(6P-1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74 제주어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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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연지와 초록

 

‘오름’

오른쪽 큰 오름 모양과 그 위에 있는 작은 달 모양인 ‘ㅇ’으로 ‘오’를 만들었고, 하늘에 좌우로 길게 늘어지고 있는 구름 모양으로 ‘름’을 만들었다.

 

‘날마다’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마’의 ‘ㅏ’인데 왼쪽에 있는 작은 새 두 마리가 만든 ‘ㅁ’과 함께 ‘마’를 이루고 있다. ‘마’를 중심으로 해서 그 왼쪽에는 ‘날’이 흐트러진 모양을 하고 있고 오른쪽에는 ‘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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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작업]

 

너무 편하고 쉽게 그리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늘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 애쓰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과제인데 요즘은 그런 자세가 흐트러진 지 오래다.

 

매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새로운 그림을 그려 보겠다고 긴장된 상태로 늘 탄력 있는 작업 태도를 이어 왔었다.

 

그러는 동안 조형적인 수련이 제법 이루어졌던 것 같고 매번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그런 일들이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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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순서]

01 오늘

02 새날

03 새하늘

04 힘차게

05 날아올라

06 꿈을

07 이루자

08 새꿈을

09 키우자

10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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