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537일 차 2024. 05. 18(토)
2024년 139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4)001 1234(6P-049_7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오늘’
화면의 왼쪽 아래 어두운 배경 속에 왼쪽으로 기울어진 ‘오늘’이 있는데 두 글자가 바짝 붙어 있다. 오른쪽 위에도 노랑 계열로 그린, 아주 작은 ‘오늘’이 하나 더 있다.
‘새날’
아래쪽 복판에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새날’이 있는데, 두 글자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 마구 흘려 쓴 것과 같은 흐릿한 ‘새날’이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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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질과 밑칠 추가]
-요즘 며칠 동안
날이 좋아서 집콕 작업과 물 연마작업이 의외로 속도가 붙자 약간의 자투리시간을 이용해서 종이 20장을 마름질하고 2차 밑 칠까지 마쳤다. 오늘은 무거운 것으로 눌러줘서 펴주면 작업을 바로 해도 될 정도로 모든 준비가 끝나는 셈.
11월 중순까지 하루 한 점씩 제작할 종이가 충분한데도 더 마련하는 이유는 여유분이 있으면 실험적인 작업을 다양하고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
그렇게 다양한 기법을 시도했던 것들에는 여러 가지 기법을 시도하였던 흔적들이 남아있게 되기 때문에 그것들은 모두 가 기법을 연구하였던 매우 소중한 기록된 이 된다. 이 자료들은 앞으로도 계속 쌓이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작품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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