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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873(6P-462)32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873(6P-462)32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176일 차 2023. 5. 23()

 

202314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873(6P-462)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72(44+428)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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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I-붉은보라

오늘

약간 왼쪽 맨 위에 있는 것이 의 초성인 이고 그 약간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그 왼쪽 아래에는 '늘'의 초성인 이 있고 약간 오른쪽 아래로 이어서 모음과 받침인 이 있다.

새날

아래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그린 것이다. 맨 오른쪽 위에는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고, 그 왼쪽에 초성인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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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돌보기]

화초들을 베란다에서 키우다 보면 웃자라는 게 많다.

이 장미허브들도 웃자라다 못해 줄기들이 스스로 그 무게를 감당 못해서 화분 밖 밑으로 축 처졌다가 용을 쓰면서 다시 올라오는 것이 매우 안쓰러워 보일 정도.

그래서 그런 것들은 일일이 잘라내서 작은 화분에 나누어 삽목을 해 주곤 했는데 잘 살펴보니 화분마다 자라는 상태가 제각각이다.

발육이 시원찮은 것들은 유독 화분 받침의 바닥에 마사토에서 씻겨 내린 것으로 보이는 입자가 고운 흙이 쌓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아마 화분 아래쪽에 그런 입자가 고운 흙들이 마사토의 틈을 단단히 메워버려서 물이 잘 빠지지 않았던 모양. 그렇게 되면 당연히 허브의 뿌리는 썩게 마련.

이 봄이 가기 전에, 짬을 내서 화분에 들어있는 마사토를 전부 씻어주고 삽목을 다시 해야겠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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