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74일 차(#작업실-004) 2023. 8. 29(화)
2023년 24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6) 971(6P-5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70(44+526)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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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I-남보라
‘오늘 새 꿈’
‘오늘’은 윗줄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곳에 자리하고 있고, ‘새날’은 가운데에서 둥글게 자리 잡고 있다.
윗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은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ㅗ’ 모음이다. 그 오른쪽으로 ‘늘’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새 꿈’은 가운데에 둥글게 모여 있는데,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꿈’의 ‘ㄲ’은 그 오른쪽에 있고, 아주 밑에 ‘ㅜ’ 모음이 있다. 그리고 ‘ㅁ’은 맨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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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공간 배정-1]
-첫째 공간
내 작업실은 작업특성에 맞춰서 입구 쪽 바깥쪽 공간과 안쪽 공간, 둘로 나누고 있는데, 퇴적과 침식작업(갈아주기)은 물을 틈틈이 써줘야 하기 때문에 간이개수대가 있는 안쪽에 마련하였다.
캔버스를 작업대에 눕혀 놓고 쇠수세미나 막대사포로 화면을 갈아주면서 물을 자주 써야 하기 때문에 그런 작업에는 이 안쪽 공간이 딱 맞다.
요즘은 40×40cm 캔버스 4개를 한 세트로 해서(위아래 2개씩 이어 붙여서) 80×80cm 규격의 작품이 되도록 작업하고 있는데, 이 캔버스 4개를 이어 붙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연출하는 작업은 바깥쪽 공간에 있는 넓은 작업대(넷째 공간)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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