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날아(20색상-13) 678(6P-26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20색상-13) 678(6P-26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81일 차 2022. 11. 9(수)

 

2022년 31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20색상-13) 678(6P-26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77(44+233)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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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I-주황

‘날아’

 

왼쪽 위에 가장 큰 새가 ‘날’의 ‘ㄴ’이고 맨 오른쪽에 있는 새는 ‘ㅏ’ 모음, 또 그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리고 그 외에 작은 새 두 마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 ‘아’이다.

 

[칠 작업 수련의 효과]

반복되는 칠 작업에서 요구되는 작업량은 만만치가 않다. 평소에는 별로 쓰지 않는 엉거주춤한 자세와 동작들이 섞여서 되풀이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몸이 망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몇 가지 동작에서 나오는 나쁜 자세들을 바른 자세로 바꿔 되풀이하면서 수련 삼아 수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처음에는 다음날 아침 일어날 때 고단해서 끙끙 앓은 소리를 낼 정도였는데, 요즘은 새벽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것은 오래 전의 내 모습이다. 4~5년 전까지만 해도 이랬던 것 같은데 그새 많이 쇠약해졌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확실히 다르다.

이미 한 달 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작업량을 늘여오다가 약 2~3주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강도 높였는데, 그동안 서서히 체중이 줄어들었다. 체중을 달아보니 전에는 75kg 정도였던 것이 요 며칠 전에 쟀더니 70kg까지 빠지기도 했었다. 작업량이 많다고 잘 먹고 있는데도 말이지... 이것 참 고마운 작업일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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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양 글꼴 순서]

01 오늘

02 새날

03 *날아*

04 올라

05 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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