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르함 잘못함 (24)001 1358(6P-173_827)40-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르함 잘못함 (24)001 1358(6P-173_827)40-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61일 차 2024. 09. 19()

 

2024263

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르함(24) 1358(6P-173-827)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그르홈 [] 그르함. 잘못함. () 그르ᄒᆞ다.

.

그르ᄒᆞᆷ일까 그르홈일까.

기본형이 그르ᄒᆞ다이니까 혹시 그르ᄒᆞᆷ이 맞는게 아닐까 궁금했는데 잘 살펴보니

그르호미 한가 分別ᄒᆞ샤.’

글ᄇᆞ홈 그르호ᄆᆞ란 아ᄒᆞ게을우믈 므더니 너기며.’

글 ᄇᆞ호기 그르호ᄆᆞ란 어린 아ᄃᆞᄅᆞᆯ 므던히 너기노니.’

등의 용례가 나와있었다. 역시 그르홈이 맞는 모양이다.

.

 

[코로나와 폭염]

어제도 오전 1030분쯤 코로나19 감염예방 문자가 왔고, 1245분에는 폭염경보가 왔다.

이른 아침 작업실에 가보니 33도였다. 3시간 가까이 주요 작업만 조금 해놓고 집에 와서 푹 쉬었다.

낮에는 창가 쪽은 36.5, 복도 쪽은 34. 어쩔 수 없이 게릴라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 2,30분 찔끔 작업하고 2,3시간을 쉬는 식이었지만 그나마도 두세 번 겨우 갔다.

한낮에 집에서 선풍기를 틀어도 끈적하고 더운 바람이 나와서 왜 그런가 봤더니 베란다에 블라인드가 열려서 땡볕이 베란다를 달구고 있는 데다 거실과의 사잇문이 열려 있었다. 얼른 블라인드로 햇볕을 차단하고 사잇문을 닫았더니 얼마 안 가서 시원해졌다.

겨우 살 것 같았다. 아마 작업실은 거의 37도에 육박했을 것이다.

이걸 어쩐다지. 결국 어제도 계획이 어그러졌으니 이 그르호ᄆᆞᆯ 엇디 ᄒᆞ리오.’

.

구둠이

 

------------------------------

#그르홈 #그르함 #잘못함 #그르ᄒᆞ다 #코로나19 #폭염경보 #세릴라작업 #선풍기 #블라인드 #계획차질 #사잇문 #땡볕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날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