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686일 차 2022. 1. 18(화)
2022년 018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거림ㅅ길(갈림길) 3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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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림ㅅ길
*고어사전(교학사 50쪽) [명] 거린길(갈림길). ᄀᆞᄅᆞᆷ길
거림:ㅅ길:분로坌路(역해譯解9:24)
*우리말 큰사전 옛말과 이두(어문각 4847쪽)[이]<옛> 갈림길. (ㅂ) 坌路 거림ㅅ길<역해, 상:6> [한]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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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는 사전과 각종 자료들을 뒤지는 과정을 기록에 가능하면 솔직하게 남기려 하고 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 찾는 과정이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고 나로서는 매우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어떨 때는 그림보다 이게 더 재미있을 때도 있다. 오늘 인터넷 자료 검색의 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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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글 검색으로 역해譯解를 검색하자 NAVER 학술정보 ‘<역어유해(譯語類解)> 속의 우리말 난해어‘가 보이길래 ’역어유해譯語類解‘를 다시 구글에서 검색하였더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역어유해(譯語類解)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역어유해(譯語類解))]가 뜬다.
그 첫 소개는 이렇다.
[언어-문자]<문헌> 1690년 사역원에서 신이행이 중국어의 발음과 뜻을 한글로 풀이한 사전. 중국어사전.
그리고 중간에는 이런 설명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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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어유해』와 『역어유해보』에는 어두된소리의 표기로 ‘ㅅ’계 합용병서에 ‘ㅺ, ㅼ, ○’과 ‘ㅂ’계 합용병서에 ‘ㅲ, ㅳ, ㅄ, ㅶ’이 나타나며, 각자병서로는 ‘ㅆ’ 과 ‘ㅃ’이 나타난다. 특히 ㅃ은 사역원 유해서(類解書) 중 『역어유해』에만 나타나는 것이다(뼈, 사모쁠, 뽀롯ᄒᆞᆫ봉, ○라먹다, 옷○다, 빠히다 등).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역어유해(譯語類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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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1337900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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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꼴을 전각 작품을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그렸다. 직접 새기자면 시간이 걸리니까 그냥 연습 삼아 그렸다. 이런 식으로 연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뒤집어 그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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